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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W 2016 Photo by Buksil Jang)


요즘 들어 느끼는 한국 스윙댄스 씬을 보고 있자면, 한가지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 그것은 바로 동호회의 새롭게 유입되는 스윙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했다는 사실이다. 이에 대한 원인은 다양한 측면에서 찾아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스윙댄스 씬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최근 동호회 기반으로 질적/양적으로 성장한 한국 스윙댄스 씬은 최근 동호회들이 조금씩 쇠퇴하면서 함께 위기를 맞고 있다. 그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과 대안이나 해결책은 없는지 한번 이야기 해본다.



1. 인구의 급감 원인


- 취미의 다양화


 더 이상 스윙댄스만이 재미있는 취미가 아니다. 불과 5~6년전만 해도, 지금처럼 취미가 다양하지 않았다. 게다가 동호회 기반으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스포츠 동호회 같은 경우에는 남자회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상황은 달라져서 지금은 그렇지 않다. 여성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동호회에서도 두드러져서 이제는 남녀비율이 6:4에서 5:5정도로 상당히 비슷해졌다. 자전거, 런닝, 수영, 등산과 같은 스포츠를 비롯해 여행, 문화생활, 와인, 사진 동호회 등등 소셜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동호회가 급증하고 활발해졌다. 

 그 뿐만 아니라, 레고, 프라모델, 무선조종 등등 키덜트 아이템들과 각종 요리, 가죽, 베이킹 공방등과 같은 취미 및 IT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재미난 Gadget이 등장하면서, 개인들은 더 이상 심심할 새가 없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흥미로운 취미들이 도처에 널려있다. 혼자서도 외로울 틈 없이 즐길거리가 늘어나니 굳이 동호회를 애써 찾지 않기도 한다. 이러한 소소한 변화 속에 점점 스윙댄스의 신규 유입인구는 줄어들게 된 것이다.



- 외부적인 홍보 부족


 작년(2015년) 같은 경우만 보아도 스윙행사가 거의 매달 존재해서 스윙댄서들끼리만 어울려도 즐거웠다. 이렇게 스윙댄스가 내적으로 성장하고 팽창하는 가운데, 뭔가 우리 댄서들끼리만 즐긴 듯한 느낌이다. 방배동 빅애플빠에서 대회가 열려도, 청심 수련원에서 공연을 하고, 외국 챔피언급 강사들이 강습을 해도, 댄서들인 우리들만 알고 있다. ILHC(International Lindyhop Championship)나 ESDC(European Swing Dance Championship) 같은 세계적인 대회에서 한국 댄서들이 입상을 해도, 어디 조그마한 인터넷 미디어에 기사 한줄 실린 것을 본 적이 없다. 이렇게 우리끼리만 알고 있으면 누가 와서 알아줄까? 큰 행사를 진행하는 오가나이저 입장에서는 미디어적인 부분을 조그만 더 신경써주면 스윙댄스를 알리는 것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스윙파크나 광화문 플래시몹, 서울역 문화살롱과 같은 과거의 열린 이벤트들이 요즘엔 거의 보이지 않는데, 아쉽기 그지 없는 부분이다. 시민단체나 정부기관들의 지원이나 후원을 바탕으로, 이러한 행사들을 진행하면서 일반인들이 약간의 관심만 가지게 만들어도, 스윙씬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본다.



- 점점 사라지는 즐기는 문화


 대부분의 스윙댄서들은 동호회를 통해서 스윙을 배우고, 소셜을 즐기기 시작했을 것이다. 이성을 만나서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호기심과 설레임을 가지고 들어오게 된다. 원하는 초심(?)의 목표를 이루지 못했더라도, 스윙이라는 커플댄스가 주는 매력과 다양한 관계속에서 오는 복합적인 감정은 스윙을 그만두기 힘들게 만든다. 어찌되었든, 동호회는 단어 그대로 같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적당히 춤추고 뒤풀이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는게 즐거운 사람도 있고, 뒤풀이 자체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춤만 재미있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요즘엔 이 모두가 섞이지 않는 느낌이다. 즐기는 것을 넘어서서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거나, 실력이 늘지 않으면 스스로 위축되는 모습까지도 보인다. 이는 SNS와 같은 소셜미디어의 발달도 영향이 있는 것 같다. 규모가 작든 크든 대회에서 수상하여 본인이 완소댄서로 인정받길 원하거나, 나에게 좀 더 관심을 쏟아주길 바라는 마음도 적지않게 작용했을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실력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문강사 연습팀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면서 적당히 즐기는 댄서들은 점차 나오지 않고 멀어진다. 다 같이 즐기지 못하고 실력적으로 양극화가 이루어지면서, 적당히 즐기는 댄서들은 새로운 지인들을 데려오지 않게 되어 버린다. 이런 상황은 새로운 신입댄서들의 초기 진입장벽만 높아지게 만들 뿐이다. 현재 나의 실력이 어찌되었든, 어느정도의 속도로 실력이 향상되는 지와 관계없이,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문화로 발전해야 한다.



2. 미치는 영향


- 스윙빠의 영업중단


 현재 모든 스윙전문빠는 토/일 주말을 위주로, 각각 다른 동호회를 기반으로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호회에 따라 다르지만, 여기에 평일 강습을 추가로 진행하는 동호회도 있다. 어찌되었든, 스윙전문빠는 영업의 기반이 주말 오후부터 새벽까지 동호회에게 전적으로 맡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어떤 동호회가 신규 유입인구가 급격하게 줄게 되면, 장기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게 된다. 신규강습 이후의 강습들이 줄줄이 미달되거나 폐강되는 사태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극단적으로 동호회가 신규강습인원이 더 이상 들어오지 않을 경우, 동호회가 사라질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주말 중 하나의 동호회가 사라지게 될 경우, 스윙전문빠는 지속적인 적자누적으로 영업중단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 다른 형태의 춤 유입인구 감소


 스윙댄스 중 가장 활동인구가 많은 춤은 Lindyhop이지만, Balboa와 Blues도 존재한다. Balboa나 Blues의 경우, 대부분 Lindyhop을 접한 이후에 배우거나 접하게 된다. 아무런 스윙댄스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곧바로 Balboa나 Blues부터 시작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거나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러니까, Balboa나 Blues씬도 결국 Lindyhop의 새로운 댄서가 줄어들면 곧바로 타격을 받는다. 신규 Balboa나 Blues 강습생들이 줄어들면, 관련된 큰 행사나 파티 등도 괄목할 정도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


- 좁아지는 전문 강사들의 입지


 절대적인 신규 스윙댄서들의 인구감소는 결국 전문강사들의 입지도 좁아지게 만든다. 동호회가 줄어들면, 동호회 강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줄어들며, 외부강습을 듣는 댄서들도 급감하여 외부강습 개설 수도 줄어든다. 인구가 줄어든 스윙댄스씬에서 원하는 강습생들을 조금이라도 더 데려오기 위한 보이지 않는 경쟁도 치열해 질 것이다.



3. 대안 혹은 해결방안


- 전문 강사의 장기 강습


현재 동호회 강습의 문제는, 실력이 적당한 강사들을 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외부 강사를 부르자니 비용적인 문제가 걸린다. 그 비용 때문에 강습료를 인상하긴 어렵다. 이런 이유로 적당히 가르칠 수 있는 경력있는 동호회 강사들을 주로 배치하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한 대안책은, 외부 혹은 내부의 강습 경력이 많고, 어느정도 여론적으로(?) 검증된 강사를 3~4회 이어서 장기적으로 같은 강습을 가르치도록 하는 것이다. 내부 강사의 경우라면 단기간에 전문성을 키울 수 있게 되고, 외부 강사일 경우 장기계약(?)등을 이용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외부 전문강사의 경우 고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게 된다.



- 월 단위의 강습제도


 현재 대부분의 동호회들은 기본적으로 5주~7주정도의 커리큘럼에 따라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강습을 4주로 압축하고 월 단위로 시행하는 방법도 추천할 만하다. 일반적인 영어학원과 유사한 시스템이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매월 개강일과 종강일이 있고, 강습생들은 원하는 달에 원하는 강습을 들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원하지 않는 강사의 수업을 꼭 듣지 않아도 되며, 원하는 수업의 강사만 골라서 수업을 들으면 된다. 동호회에서는 필요에 따라 평일반도 개설할 수 있으며, 스윙전문빠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에도 도움이 된다.

 강습생의 입장에서 보자면, 개인적인 사정이나 본업의 영향으로 불가피하게 강습을 결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현 동호회 일반적인 강습 시스템에 따르면, 이 강습생은 다음 번 개강을 위해 1달반에서 길게는 3달동안 기다려야 한다. 이와 같이 다음 강습에 대한 대기기간을 줄이면, 스윙댄스 강습에 대한 편의성은 높아지고, 스윙댄스 춤에 대한 애정도 함께 늘어날 것이다. 다만, 깃수기반의 현재 동호회 시스템에서 깃수간의 단합력이 약해질 수는 있다. 하지만 사람들과 계속 부딪히는 소셜활동을 통해 다른 깃수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는 오히려 넓어질 수 있을 것이다.

 


4. 마치며


 최근들어 오랜 역사를 가진 스윙 동호회나 스윙전용빠가 예전같지 않다는 상황을 인지하게 되었다. 필자는 왜 그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대책은 없는지에 관하여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여, 다소 신문의 사설같은 논조(?)로 글을 써보았다. 아무쪼록 이번 포스팅을 통해 본 사태의 심각성을 직면하고, 다른 건설적인 대안에 관하여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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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첫 포스팅이다.

벌써 1월도 마지막날이 되었고, 올해도 어김없이 예정된 국내/외에 스윙행사들이 넘쳐나고 있다.


행사는 넘쳐나지만, 그 비용을 죄다 행사에 쏟아붓기에는 금전적으로 그렇게 여유롭지가 않다. 게다가, 대다수의 댄서들은 각종 강습비와 동호회 행사 비용, 스윙장비(?)에 들어가는 비용도 장난 아니다. 그래서 선택을 해야 한다. 항상 이러한 선택뒤에는 다른 행사를 포기해야하는 기회비용은 어쩔수가 없다. 뭐...본업이 시간과 비용이 뒷받침이 된다면야...ㅋㅋ


그래서 시간 순으로 올해 진행 예정인 국내 스윙 행사를 정리해 보았다.


1. Camp Swing It 2016 - 4.8(금) ~ 10(일)

http://www.campswingit.com/




올해로 벌써 8번째 맞는 국내 최대 규모와 수준의 종합적인 스윙행사이다. KLHC(Korea Lindyhop Championship) 라는 자체적인 린디합 대회가 수준과 권위가 높다. 올해는 강사진도 대폭 강화되어, 전설적인 스윙 팀인 Silver Shadows 전원(Skye, Frida, Nina, Andy, Peter, Naomi, Todd, Ramona)이 한자리에 모인다. 그 외에 William & Maeva, Mikey & Anne-Helene, Max & Katja가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3일간의 워크샵, 라이브 밴드(Naomi & and her Devils, Hot Sugar Band)와 함께하는 소셜, 대회가 진행된다.


2. Lindy Blossom Weekend 2016 - 5.6(금) ~ 5.8(일)

https://lindyblossom.wordpress.com/



올해 처음 시작하는 행사로, 현재 세계 최고의 스윙재즈 밴드인 Jonathan Stout and His Campus Five 가 3일 내내 라이브 연주와 함께하는 소셜을 진행한다. Jonathan Stout and His Campus Five는 연주 실력 및 퀄리티와 댄서와 호흡하는 연주는 가히 세계수준이지만, 자국(미국) 행사 외에는 좀처럼 해외출장(?)을 다니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런 밴드가 한국에 온다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고 본다.


3. B&B (Balboa & Blues) 2016 - 5.13(금) ~ 5.15(일)

http://www.koreabalboa.com/



(올해 포스터가 없는 관계로 작년 포스터로 대체.jpg)


올해 4회째 맞이하는 Balboa와 Blues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필요에 따라 발보아데이 혹은 블루스데이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물론 발보아와 블루스를 전부 좋아할 경우 최고의 행사라고 여겨진다. 3일간의 워크샵과 블루스 및 발보아 소셜, 그리고 대회가 진행된다. 강사는 작년과 일부는 동일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강사는 확정되지 않았다. 

 

4. Asia Balboa Classic 2016 - 5.20(금) ~ 5.22(일)

http://www.asiabalboaclassic.com/



Korea Balboa Festival 으로 진행되었다가 작년부터 Asia Balboa Classic 이란 이름으로 진행하는 발보아 전문 행사로, 강사진은 Jeremy & Laura, Bobby & Annabel, 정우 & 크리스탈이 참여한다. 강사 및 수펄스라는 자체 발보아 공연팀의 공연과, 3일간의 워크샵, 소셜 및 ABCC라는 자체적인 발보아 대회를 진행한다.


5. Busan Swing Festival 2016 - 8.26(금) ~ 8.28(일)

http://busanswingfestival.com


(역시 작년 행사 사진으로 대체.jpg)


지난 2008년을 끝으로 열리지 않았던 PSSF(부산 써머 스윙 페이스티벌)를 계승한 성격의 부산에서 열리는 스윙행사이다. BSF라는 이름으로는 지난 해 1회 시작되었으며, 지난해에는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3일간의 라이브밴드와 함께하는 소셜, 워크샵, 그리고 자체적인 대회가 진행되며, 해변에서의 휴양과 스윙의 조합이 괜찮은 행사라고 생각된다.


6. Korea Blues Camp 2016 - 10.14(금) ~ 10.16(일) 

http://www.koreabluescamp.com/


(역시 작년 행사 사진으로 대체.jpg)


Bluesweet 이라는 중간 규모로 진행되던 블루스 행사가 계승(?)되어 2014년부터 Korea Blues Camp로 발전하여 올해는 3회째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Blues 행사이다. 올해에는 강사 및 밴드가 결정되지 않았으나, 다양한 스타일의 워크샵과 블루스 전문 밴드의 라이브, 그리고 자체적인 대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7. Seoul Lindyfest 2016 - 10.21(금) ~ 10.23(일)

(역시 작년 행사 사진으로 대체.jpg)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열리는 서울 린디 페스트는 올해 강사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작년에는 3일동안 스카이-마리, 토드-로라 두 커플의 워크샵과 소셜, 수준 높은 대회가 진행되었다. 작년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올해도 기대해 볼만 하다.

8. Korea Balboa Weekend 2016 - 11.11(금) ~ 11.13(일)

(역시 작년 행사 사진으로 대체.jpg)

올해로 9회째 맞는 국내 최장수(?) 스윙행사이자 Balboa 전문행사이다. 아직 강사는 결정되지 않았으며, 3일간의 워크샵과 소셜, 다양한 종류(?)의 발보아 대회가 진행된다. 2015년과 2013년에는 세계적인 스윙DJ인 Kyle Smith를 초대하여 Swing Jazz 및 DJing에 관한 워크샵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9. The Battle Korea 2016 - 11.25(금) ~ 11.27(일)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 맞는 대회전문 행사이다. 이름에서 보듯이, Lindyhop 대회 예선을 치른 후에 결선에서 배틀 형태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배틀네오(서울)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부산에서 지역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는 본 대회에서 결선에 바로 진출한다. 우승자, 준우승자, 4강진출자에게 상패가 주어진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관람 및 소셜을 즐길 수 있으며, 대부분 대회에 참가하는 댄서들이라 소셜의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10. Jazz Inspirational Weekend 2016 - 12.9(금) ~ 12.11(일)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Peter Loggins, Katja Zavrsnik이 강사로 초청되는 Jazz에 대한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Balboa와 Shag에 대한 클래스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상으로 올해 열릴 예정인 행사들을 정리해보았다. 모든 행사들이 각각의 특징과 높은 퀄리티를 지니고 있어서, 선택의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시간적인 여유와 비용이 허락된다면, 가능한 많은 행사에 참여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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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 Jazz가 최초로 LP라는 매체를 통해 대량생산으로 발매된 이래, 카세트테이프와 CD를 거쳐서 온라인을 따라 누구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MP3파일 포맷으로 발전하는 시대가 되었다. (물론 뭐, 이건 스윙재즈에 국한된 얘기는 아니고, 다른 어떤 음악장르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쉽게 구할 수 있어서일까? 쉽게 온라인으로 주고 받고 하는 사이에 음악은 그냥 거저 얻을 수 있다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것 같다. 1930년대 기반의 빅밴드 스윙재즈는 차치하더라도, 현재 활동중인 스윙재즈 밴드의 앨범에 관한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소위 모던스윙밴드 혹은 네오스윙밴드, 뉴올리언즈 밴드, 집시스윙 밴드 등등 스윙재즈와 연관있는 1990년대~현재까지 발매된 앨범을 낸 밴드를 현재 활동중인 스윙재즈 밴드로 정의하자. 이 밴드들의 음악은 현재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서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제발 음원을 구입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현재 활동중인 밴드들은 그 마스터링된 MP3하나 완성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과 비용과 노력을 들여서 연습하며 녹음한다. 얼마나 힘들고 고된 작업인지는 악기를 다뤄보거나, 음악을 취미로 해본 사람이라면 느낄 것이다.


CD를 배송받는 시간과 노력이 귀찮다면, MP3로도 판매하고 있다.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며, 실수로 분실했을 경우 계정에 구매이력이 있다면 다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앨범단위로 통째로 구입하는게 개별적으로 MP3를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요즘에는 대부분의 곡들을 미리듣기 할 수도 있어서, 그 앨범의 전곡이 맘에 들지 않는다면, 원하는 곡만 구입해도 상관없다. 그래봤자 곡당 대부분 $0.99(천원)이다.


앨범을 통째로 사고 싶은데, 그 가격이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다. (사실 본인도 가끔 망설여질 때가 있었으니까) 대체로 앨범 단위는 $10~12정도인데, 커피 두잔 값 정도라 때에 따라 약간 부담이 되기도 한다. 그러면 마음 맞는 주위 사람들을 모아서 공동구매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5명만 모아도, 개인당 비용이 2~3천원 정도로 줄어든다. 10명모으면 더 줄어들겠다. 그렇게 해서라도 나의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고 음반을 구입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렇게 구한 음악은 함부로 남들에게 그냥 주기도 힘들다.


아래 사이트 참고....(엥간한 밴드들은 Google혹은 아래 사이트를 통한 검색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http://www.amazon.com/


http://www.cdbaby.com/


http://bandcamp.com/



혹시 누가 알까? 내년에는 올 계획이 없던 Gordon Webster Band가 갑자기 늘어난 한국의 앨범 판매량을 보고, 놀란 가슴에 무조건 가고 싶다고 하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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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 Jazz를 듣다보면 마치 영화음악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감정이 쉽게 이입되는 곡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그 중 하나를 소개해본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이너 코드의 Swing Jazz Standard곡인 "Why Don't You Do Right" 이다.



일단 어떤 곡인지 한번 듣고 가기로 하자. 가장 좋아하는 버젼인 Benny Goodman과 보컬 Peggy Lee가 함께한 버젼.


(Peggy Lee는 아시다시피 이미 왕성한 활동을 했던 Jazz/Pop Singer이다.)



노래의 가사를 잘 살펴보면...




You had plenty of money in 1922

(1922년에 당신은 부자였지)


You let other women make a fool of you
(다른 여성들이 당신을 농락하도록 내비뒀죠)


Why don’t you do right?
Like some other men do

(다른 남자들이 하는것처럼 대해줘봐요)


Get out of here and get me some money, too
(여기서 나가서, 돈을 내게 줘요)


You’re sittin’ down wonderin’ what it’s all about

(앉아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당신)

You ain’t got no money that will put you out

(돈이 없어서 힘들어질거라 믿고 있는 당신)


Why don’t you do right?
Like some other men do

(다른 남자들이 하는 것처럼 대해줘봐요)


Get out of here and get me some money, too
(여기서 나가서, 내게 돈을 줘요)

If you have prepared twenty years ago

(20년전부터 준비해왔다면)


You wouldn’t be wanderin’ now from door to door

(지금 이렇게 여기저기 방황하지 않았을텐데)


Why don’t you do right?
Like some other men do

(다른 남자들이 하는 것처럼 대해줘봐요)


Get out of here and get me some money, too

(여기서 나와서 내게 돈을 줘요)


I fell for you jiving and I too you in

(당신의 허세에 빠졌고, 그런게 좋았는데)


Now all you’ve got to offer me is a drink of gin
(이제 알았어요. 당신이 내게 준건 진 한잔 뿐인 것을)


Why don’t you do right?
Like some other men do

(다른 남자들이 하는 것처럼 대해줘봐요)


Get out of here and get me some money, too

(여기서 나와서 내게 돈을 줘요)





대체로 가사 내용은 이러하다.


그런데 이게 원곡이 아니다. 원곡의 리메이크(?)이라고 해야할까나...


사실 이 곡의 원곡은 Harlem Hamfats라는 밴드의 "Weed Smoker's Dream"이 원곡이다.

(블루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들어봤을 듯...Hugh Laurie버젼을 비롯하여...)


"Weed Smoker's Dream"은 제목에서 대충 느낌이 오듯, 마리화나를 피우면서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친것에 대한 회상을 담고 있다.



Harlem Hamfats의 오리지널 버젼 - "Weed Smoker's Dream"





이번엔 꽤나 유명한 Hugh Laurie의 버젼 - "Weed Smoker's Dream"







다시 Why Don't You Do Right으로 넘어와서...


먼저 제일 처음 소개한 Benny Goodman & Peggy Lee 버젼도 좋지만,


국내에서도 이 곡을 영화음악에서 사용한 적이 있다.



바로 '모던보이'라는 영화인데, 1930년대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총독부 서기관과 구락부의 여인(김혜수)과의 관계를 다룬 영화인데, 김혜수의 보컬이 나름 괜찮은 편이다. 특히 밴드의 연주가 원곡의 감정기복을 잘 살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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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스윙음악을 연구하고 수집하게 되면서, 머릿속에 잡생각이 떠오른다. 도대체 어떤 음악을 틀면 스윙댄서들의 마음을 혹은 몸을 움직이게 하는것인가? 이건 단순히 디제이의 관점 뿐만 아니라 댄서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면 쉬웠다.


그 전에 먼저, 본인이 날씨 좋은 저녁에 한강따라 런닝할 때 선곡해서 듣는 음악들이 있는데, 대체로 박자가 내가 발을 내딛을 때와 싱크되는 곡들이다. 이를테면...


Cab Calloway - Are You Hep to the Jive(BPM 162)



Glenn Miller - Wham (Re-Bop-Boom-Bam) (BPM 165)





Fats Waller - You're Letting the Grass Grow Under Your Feet (BPM 163)



Naomi & Her Handsome Devils - This Can't Be Love (BPM 161)



The Pied Pipers - Whatcha Know Joe (BPM 166)



Glenn Miller - Boog It (BPM 160)



Benny Goodman - Don't Be That Way (BPM 167)




곡들의 공통점을 찾아보니 BPM이 160~170사이라는 점이더라.


즉,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은 미디움 BPM(기준에 따라 초급 댄서들은 약간 버거울 수도 있는)의 곡들인데, 위와 같은 빅밴드의 곡들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듣고만 있어도 몸이 들썩들썩 거린다.


쉽게 말해서 가볍게 런닝하는 스텝으로 편하게 출 수 있는 BPM이라는 이야기이다.


평균적으로 볼 때 댄서들이 빠른 BPM(대체로 190이상정도)에 추기도 어렵지만, 너무 느린 BPM(110 미만)에 추기에도 쉽지 않다. 체력이 소진되지 않은 보통의 상태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신나게 추기에 가장 적합한 BPM이 160이라고 생각된다.


이는 심장의 BPM(Beat Per Minute)과도 밀접하게 관련있는거 같다.


관련된 자료를 찾아보니(심박수 관련 위키 링크 클릭), 일반적인 성인의 휴식기(운동 등을 하지 않는 보통의 상태)의 심박수가 평균적으로 60~100이라고 한다.



(출처 : 위키피디아 - 심박수)


(표에 따르면 나이대에 따라서도 심박수가 미묘하게 차이가 있다. 평소에 얼마나 운동을 하느냐가 변수가 되겠지만, 빠른 음악에 힘들어지는 이유도 심박수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즉, 60~100의 중간 숫자인 80은 위에서 언급한 160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이다. 보통때 심박수가 80~90정도를 유지하고 있다면 위의 음악을 들었을 때 분당 심박수와 음악의 BPM이 묘하게 싱크되는 것이다.


(써놓고 보니 너무나 당연하고 뻔한 이야기를 학술적으로 풀어놓은게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지만...ㅋㅋ)




디제이 입장에서 볼 때, 파티나 소셜이 시작되고 초반부를 지나 점점 신나게 시작하고 싶을 때, 위 BPM의 곡들로 흥분을 극대화시킨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위의 이론은 감성적이라기보다 너무, 인체학적, 과학적으로 접근한 면이 있어서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ㅋㅋ


심신의 편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흥을 돋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이런 음악들은 댄서들이 너무 달려서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계속 플레잉하게 되면 좀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본다.


어찌보면, 디제이들은 그런 이유로 댄서들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해보면서, 다음 플레이리스트에 빠른 곡으로 갈지, 좀 느리고 잔잔한 곡으로 플레잉할지 반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볼 수 있다.


다음 회에는 파티나 소셜의 후반부에 댄서들이 지친 상태에서, 어떤 음악들이 댄서들을 집에 가지 못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연구해 봐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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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윙 이벤트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면서, 국내를 비롯한 해외 스윙행사에도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는 것 같다. 국내 행사에서 느낄 수 없는 분위기나 다양한 로컬 스윙밴드, 볼거리 가득한 도시의 관광 등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다고 본다.


허나, 한국에서 한번 해외로 나가기란 비행기표부터 시작해서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으며, 한번 해외로 나간다고 하더라도 스윙 행사만 돌고 오기엔 비행기표값이 아까워서 관광과 현지 여행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남게 된다.


따라서 여행 + 스윙행사가 결합이 된다면, 이보다 좋을 순 없을 것이다.(조금 더 피곤하긴 하겠지만...)미국 행사의 경우, 규모나 역사는 깊지만 행사 장소 주위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에 대한 목마름이 크다. 이번 포스팅에는 관광하기에도 좋은 유럽 지역을 위주로, 국내엔 크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알짜 행사들 위주로 소개를 해볼까 한다.


1. Rock That Swing Festival (독일, 2/12 ~ 16 )

http://www.rockthatswing.com



독일의 뮌헨에서 2/12 ~ 16에 무려 5일동안 열리는 이 행사는 벌써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10주년을 맞아 엄청난 수의 강사들이 함께한다.


Norma  ·  Jeremy & Laura  ·  Thorbjørn & Flora  ·  Remy & Moe  ·  Stephen & Chanzie  · 
Ivan & Tanya  ·  Todd & Pamela  ·  JB & Tatiana  ·  Rasmus & Tove  ·  Davis & Claudia  · 
Grzegorz & Agnieszka  ·  Vincenzo & Agustina  ·  Nicolas & Mikaela  ·  Andreas & Mette  · 
Ali & Katja  ·  Christian & Jenny  ·  Markus & Jessica  ·  Johnny & Gaby  ·  Kav & Suzy Q  · 
Gio & Andrea  ·  Florian & Veronika  ·  Albert & Lana  ·  Marcos & Egle  ·  Arnas & Egle  ·
Marcus & Bärbl  ·  Ksenia  ·  Anja  ·  Sondre  ·  Elliot


특징은 Lindyhop, Charleston, Balboa, Blues, Shag, 게다가 Boogie Woogie까지 기초부터 고급까지 너무나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다는 것이다. (이정도 규모일줄은 생각 못했음)


강습 스케줄 링크


Gordon Webster와 Gentleman & Gangsters를 비롯한 로컬 밴드가 무려 13팀이나 온다는 것...!!


밴드 링크


뮌헨이란 도시의 정취와 함께 5일동안 스윙과 부기우기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다면 추천한다.




2. SEA JAM (태국, 3/6 ~ 8)

https://seajam.wordpress.com/



South East Asia 라는 뜻을 가진 SEA JAM은 올해 방콕에서 열린다. 작년에도 다녀온 사람들에 의하면, 한국에서 멀지 않은 거리이므로, 비싸지 않은 항공권과 휴양 및 소셜댄스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한다. 이번에는 스웨덴 스페셜로, Gunhild Carling Band를 비롯하여, 강사들도 Hanna - Mattias - Lennart - Ryan - Sing으로 이루어졌다.


올해는 3/6 ~ 8 동안 열리며, 방콕의 관광과 저녁엔 밴드와의 소셜 및 강사들의 멋진 공연을 볼 수 있는 괜찮은 기회라고 생각된다. 아직 방콕을 가보지 않았다면 추천!!



3. Paris Jazz Roots Dance Festival (프랑스, 4/2 ~ 6)

https://www.facebook.com/events/1607107512849705/




미국에 Authentic Jazz행사로 역사 깊은 Stompology가 있다면, 유럽엔 Paris Jazz Roots Dance Festival이 있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Paris에서 열리는 매년 한국의 CSI(Camp Swing It)기간과 겹치는 유일한 행사이다. (올해는 겹치지 않음)


강사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Skye Humpries
- Ksenia Parkhatskaya
- Max Angelo Pitruzzella
- Nathan Bugh
- Rikard Ekstrand
- Fatima Teffahi
- Remy Kouakou Kouame
- Evita Arce
- Thomas Blacharz
- Juan Ignacio Villafane


라인업만 놓고 보면 Solo Jazz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굉장한 댄서들이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괜찮은 행사 중에 Montpellier Swing Jammerz Festival과 더불어 큰 행사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행사는 몽펠리에 대신 파리에서 열리기 때문에 행사중이나 행사 전후로 따뜻한 봄의 파리를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음은 작년 행사에서 공연했던 Max, Evita, Sara, Nathan의 영상~




4. DCLX (미국, 4/24 ~ 26)

http://www.dclx.org/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인 DC Lindyhop Exchange는 현존 최고의 스윙밴드들이 참여하여 밴드 배틀을 비롯, 수준 높은 연주실력을 보여준다. 강사들의 퍼포먼스 위주 행사가 아닌, 밴드들에게 집중하는 독특한 형태의 행사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밴드 라인업은


- Boilermaker Jazz Band

- Jonathan Stout Orchestra

- Gordon Webster & Friends

- Michael Gamble & The Rhythm Serenaders

- Falty and the Defects

- Craig Gildner's Blue Crescent Syncopators


역시 굉장한 라인업이다. 영상은 밴드 배틀~




5. World Lindy Hop Day in Rome (이탈리아, 5/21 ~ 27)

http://worldlindyhopday.com/



작년 뉴욕의 Frankie 100 행사 이후, 매년 5/26을 World Lindy Hop Day로 지정하여, 다른 도시에서 프랭키100의 의미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그 두 번째로, 올해는 로마에서 의미를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역사 깊은 도시에서 열리는 만큼, 관광과 스윙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국내 유명 강사들인 '날라킴' - '제시카', '제갈량' - '토깽님', '정우' - '크리스탈'이 행사 강사로 참여하며, Gordon Webster, Meschiya Lake, Hot Sugar Band 등등 굉장한 밴드들과 함께한다.



6. Stompology X (미국, 6/4 ~ 7)

http://stompology.com/



홈페이지의 배너가 Stompology IX 로 나와있는데 이번엔 Stompology X이다. 즉,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Authentic Jazz의 가장 원조격인 행사이다. 뉴욕 주의 Rochester라는 도시에서 열리며(맨하탄이 있는 뉴욕이 아님), 로컬 스윙 커뮤니티인 Groove Juice Swing이 주최한다. 매년 강사 라인업이 조금씩 변하긴 하지만, 매년 강습의 커리가 계속 진화한다. 즉, 행사의 골수 팬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얘기인데, 작년 Advanced Solo Jazz에서 2등한 Ann Mony의 경우에는 1회부터 매년 참가했다고 한다. Authentic Jazz에 관심이 많거나, 뉴욕을 관광하면서 행사도 참가하고 싶다면 추천한다.


강사 라인업은

- Mike Faltesek


- Laura Glaess


- Sharon Davis


- Jo Hoffberg


- Andy Reid


- Andrew Nemr


밴드는


- Jonathan Stout and his Campus Five


- Falty & his Defects


- The Djangoners





7. Atlantic Swing Festival (포르투갈, 6/4 ~ 8)

http://www.atlanticswingfestival.com/





스페인과 인접한 나라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에서 6월 초에 Atlantic Swing Festival이 열린다. 위에서 소개 Stompology와 겹치는 일정인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되겠다. 이 행사의 특징은, 낮과 밤에 구애받지 않고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이 많다는 점이다.






작년 행사 첫날을 담은 영상이다.




8. Crazy Swing Camp (벨기에, 6/12 ~ 14)

http://crazyswing.be/



독일과 네덜란드에 인접한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열리는 Crazy Swing Camp는 배너에서 보듯이 Lindyhop 과 Solo Jazz에 포커스를 맞춘 스윙행사이다. 행사장 위치가 공기 좋은 곳에 위치해있고, 굳이 외부로 나가지 않더라도 숙박과 식사, 음주가무(?)를 한곳에서 걱정없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행사 장소에 대한 영상~



올해의 강사 라인업은...


- WILLIAM Mauvais & MAEVA Trunzer (FRA)
- JUAN Villafane (ARG) &ANNIE Trudeau (CAN)
- NICOLAS Deniau (FRA) & MIKAELA Hellsten (SWE)
- RIKARD Ekstrand & JENNY Deurell (SWE)
- SHARON Davis (AUS)


다음은 예전 행사 때 강사들의 공연 영상~




9. Torino Swing Festival (이탈리아, 9/10 ~ 13)

http://www.torinoswingfestival.com/




이탈리아 북서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공업도시. FIAT와 Juventus FC가 위치한 곳으로 예전에 동계올림픽도 열렸던 도시이다. 1920년대부터 Creole들과 2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 군인들에 의해 Swing Jazz가 이탈리아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1930~40년 빅밴드 시대에 토리노와 밀란에 메이저 재즈 레코딩 레이블이 있을정도로 Swing Jazz의 또 다른 원산지(?)인 나름 역사 깊은 도시이다. 비록,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많은 음반들이 불태워 없어졌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뉴욕에서 가장 유명했던 Savoy 클럽도 사실 그 이름이 '사보이 왕조'가 최초에 점령했던 곳이 토리노였기 때문에, '사보이'라는 명칭이 널리 쓰여지기 시작했던 곳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행사에 다녀온 사람들에 의하면, 오랜시간에 걸쳐 스윙을 춰온 레전드급 백발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존재했다고 한다. 날씨가 선선해진 9월에 (물론 이탈리아는 여전히 덥겠지만 ㅋ) 이탈리아 여행과 함께 스윙행사를 즐기는 것도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다음은 JB & Tatinia의 소셜 데모~




10. European Swing Dance Championships (영국, 10/16 ~ 18)

http://www.eurosdc.com/




Sharon Davis가 Organizer이며, 2013년까지 매년 대회가 이루어졌으나 2014년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패스하고, 드디어 올해 2015년 ESDC가 열린다.


역시 2013년에 반응이 좋았던 Radisson Blu Hotel에서 숙박과 행사가 같이 진행된다.


본인도 2013년에 다녀왔다. 호텔이 나름 역사가 깊지만, 깨끗하고 시설도 준수한 편이며, 볼룸들이 많아서 방과 행사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LHC만큼이나 뜨겁고, 참가자들의 실력도 기대 이상으로 월등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10/16~18에 열릴 예정이며, 완전히 확정된 날짜는 아니다. 조만간 Organizer가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아래 영상은 ESDC 2013년 Max & Annie의 쇼케이스...



11. Lindy Shock (헝가리, 10/28 ~ 11/1)

http://www.lindyshock.com/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행사 Lindy Shock은 타이틀 부제에서 볼 수 있듯이, 허랭캠프와 같이 대학교 컨셉을 빌려 진행하는 스윙행사이다.(University라는 단어에서도 알 수 있죠) 위에서 언급한 ESDC가 끝나고 나서 대체로 챔피언급 댄서들이나 강사들이 Lindy Shock으로 바로 옮겨간다. 중간중간 이벤트로 선상에서 진행하는 파티가 있고, 선상에서 분위기 있게 라이브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아래는 Lindy Shock의 분위기 영상~




마치며 : 해를 더해갈 수록 스윙 이벤트들이 국내외적으로 다양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이 상황에서, 여행지에 있는 스윙이벤트에 참여하고 싶지만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필자가 추천한 행사들은 대체로 다녀온 사람들의 객관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엮었다. 여행과 스윙, 동시에 잡으려면 하나하나 꼼꼼히 따져보고 접근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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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블로그에 포스팅해봅니다.


그간 포스팅해 보고싶은 여러가지 주제가 있었는데, 너무 바빠서...(일과 각종 스윙행사 등등) - 말도 안되는 핑계임을 저도 알고 있습니다. 풉...ㅋ


이번에 아주 번역을 불타오르게 만드는 좋은 주제가 있어서 번역 포스팅으로 올려봅니다.


원문은 댄서이자 좋은 글쟁이로 유명한 Bobby White의 글입니다.(원문 링크 클릭)


그럼...시작해볼까요?







강사로서 내 생각에는 단지 '팔뤄잉'만 하는것이 별로 좋은 충고가 되지 못함을 알게 되었다. 팔뤄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팔뤄가 무언가를 하게 만들기가 어렵다.

소위 고수급 팔뤄들은 단지 '팔뤄잉'만 하지 않는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주도적으로 춤을 추며, 춤 자체를 괜찮게 만들면서 그 안에 자신만의 목소리를 담는다.

이제, 세계적인 팔뤄들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그들이 어떻게 춤을 추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리듬 안에서 주도적으로 추기"


팔뤄들은 항상 좋은 리듬을 유지하고 노력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리듬과 펄스를 오픈 상태에서든, 턴을 하고 있는 중간이든, 이동하고 있는 순간에도 주도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 사실상 항상 그래야 한다. (아마도 리더와 멀어지거나 턴을 도는 중간에 소심하게 리듬을 타는 팔뤄들을 많이 봤을 것이다.)


"팔뤄는 리더들이 비트에 맞춰서 리딩해주기를 기다리고 리더의 리듬에 따라 팔뤄잉하는 경향이 있다. 팔뤄들은 '리듬'과 '춤 그자체'를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리더가 실수하거나 박자를 놓치더라도 팔뤄는 계속 리드미컬하게 계속 출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우리 팔뤄들은 리더의 타이밍과 패턴을 팔뤄잉할 수 있으니, 이젠 음악의 박자/리듬/플로우를 마음속에 담고 각 요소들을 춤을 통해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Laura Keat은 이렇게 말했다.


Annie Trudeau는 "리더와 팔뤄간에 조화가 이루어질 때, 각각의 댄서들은 악기가 될 수도 있다. 사실 그게 팔뤄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움직임 속에서 조화로운 리듬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자. 왜냐하면 춤 안에서 리듬은 단순히 발에서 만들어지는 업/다운(바운스를 얘기하는 것 같음) 뿐만 아니라 다차원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Laura Glaess는 리듬이 어디쯤에 어떻게 있는지 아는 것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음악의 프레이즈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이 진정한 주도적인 팔뤄잉이라고 강조했다. Laura는 "리더에게 의지하여 리더와 싱크가 잘맞게 움직이도록 애쓰다 보면, 내가 가진 바운스를 희생하면서까지 이상한 리듬 베리에이션을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프레이즈와 코러스가 어디쯤 나오는지 이해하고 있어서, 리듬안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생기더라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도적인 자세"




고수 팔뤄들은 자세를 신경쓰는 것을 중요히 여긴다. 그게 리더와 커넥션을 맞추기 위한 것이든 예쁘게 보이기 위한 것이든 상관없이 말이다.(아주 명백한 것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팔뤄들이 본인들의 자세를 신경쓰지 않는다.)

Laura Glaess는 일반적으로 그것을 춤 자체의 모양으로 여긴다. "기본적으로 그건 내 팔과 발이 포함된...어떤 몸 자체라고 볼 수 있다. 난 내 몸이 어떻게 바르게 되어있고 편한 상태가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다고 본다."


고수 팔뤄들은 춤추는 도중에 리더들이 자신의 자세를 너무 안좋게 변형시키거나 안전에 영향을 주는(위협적으로 과한 딥과 같은) 것을 허락하지 않는 것에도 적극적이다.


"항상, 자세는 좋은 밸런스와 움직임, 멋진 스윙댄스의 미학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도 중요하다. 이것은 마치 두 사람이 조화를 이루어 한사람이 통째로 춤추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플로우를 주도적으로"


내가 좋은 플로우가 어떤 것인지 좀 알겠지만, 어떻게 하는 것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을 때, 올드 댄서인 Anne Mills(영상클릭)와 같은 린디합/발스윙 댄서와 출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나는 그녀와 춤을 추면서 심지어 내가 분명하게 리딩을 주지 않았을 때조차도 어떻게 이렇게 춤의 흐름이 잘 잡힐 수 있는건지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 이후로 Sylvia Sykes와 출 때도 그런 같은 느낌을 받았다.


지나고 나서보니, Anne & Sylvia는 그녀의 플로우를 지켰던 것이다. 나랑 어떻게 췄든지 상관하지 않고 말이다. 사실, 어떻게 보면 그건 그녀만의 춤에 대한 철학이었던 것 같다. - 그녀는 우아하게 보이지 않는 것을 내게 허락하지 않았다. 난 그녀에게 좀더 빠르게 혹은 느리게 움직이도록 시도했는데, 이러한 움직임의 속도 변화는 너무나 놀랍게도 부드러웠다.


이것이 요즘 수많은 고수 팔뤄들의 공통적인 특징임을 깨달았다.


Sylvia Sykes는 "리더/팔뤄 모두 춤에서 플로우 자체에 대한 책임이 있다. 하지만, 팔뤄들은 계속 움직이는 것에 조금 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 리더가 뭔가 딱딱하게 시작하거나 멈추더라도, 팔뤄들은 플로우를 유지하면서 역리딩 없이 딱딱한 느낌을 좀 더 둥글고 부드럽게 만들도록 해야한다." 라고 말했다.


Nick Williams는 알다시피 매우 유명한 스윙댄서 리더이다. 하지만 Nick이 얼마나 좋은 팔뤄인지 대부분 잘 모를 것이다. (비록 냉장고와 같은 몸의 밀도를 가진 사람과 움직인다는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내가 인터뷰를 할만한 고수 남성 팔뤄 찾고 있을 때, Nick과 춤출때 느꼈던 경험과 스킬이 떠오르게 되어 그를 선택하게 되었다.


"주도적인 리더가 되기 위해서 팔뤄들과 춤출 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은 내가 팔뤄 역할일때 해보고 싶어하는 것들이다.  이 때문에, 플로우와 리듬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도구라고 볼 수 있다. 플로우와 리듬을 통해서 리더가 무언가를 리딩했을 때, 팔뤄와 얼마나 소통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내가 말하려는 의도는 춤자체를 미묘한 부분 뿐만 아니라 큰 그림으로서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이다."라고 Nick은 말했다.



"배움에 있어서도 주도적으로"


많은 강사들은 팔뤄 학생들에게 "잘 팔로잉하기" 정신만을 강조한다. 팔뤄들이 수업시간에 특별한 것 없이 팔로잉만 하는것은 쉽다. 하지만, 고수 팔뤄들은 그러한 수업 자체만으로 멈추지 않는다.


위에서 얘기했듯이, 멋진 팔뤄잉은 단순한 '팔뤄잉'이 아니다. 그럼 무엇인가? 리더의 신호와 힘을 다양한 창의적인 방법으로 이해하고 반응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팔뤄가 몸 안에서 받는 느낌과 힘의 크기, 리더의 눈에 비친 자신의 이미지와 움직임, 귀에서 들리는 음악 등등,..이 모든 것이 팔뤄가 이해하는 것들이다. 리딩에 팔뤄들의 몸이 반응할 때, 어떻게 행동할지에 대하여 아는 것이다.


사실 이건 간단히 말해서 꽤 많은 연습과 연구가 필요하다.


"내가 춤울 춘지 1~2년되었을 때, 우리 지역에서 잘추는 리더들은 자신이 최고라고 여기는 팔뤄에 대한 명백한 선호하는 점이 있었다. 그래서 다른 너무 좋은 팔뤄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 잘추는 리더들과 추는거 자체가 어려웠다.

 나는 집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연습방법을 만들기 시작했다. '커넥션과 팔뤄잉 안애서 할 수 있는 창의적인 것들'에 대한 근육의 기억력을 높이려고 한 것이다. 나는 리더들이 그다지 선호하는 팔뤄가 아니었기 때문에, 리더들과 춤을 출 시간 자체가 별로 없었고, 그렇기 때문에 내 역량을 키울만한 충분한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리더들이 선호하는 팔뤄들을 따라잡기 위한 연습방법을 알아냈다. 아마도 내가 매일 혼자서 2~3시간씩 연습했다는 것을 몰랐을 것이다. 그러자 리더들은 내가 원래 타고난 댄서인 것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경력이 1~2년밖에 되지 않는 인기팔뤄들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잘 췄기 때문이다."라고 Laura Keat은 말했다.



"선택에 있어서 주도적으로"


이것은 Laura Glaess가 개인적으로 리스트에 넣고 싶어한 것이다.


"만약 나의 리더가 무엇을 할지 분명하게 소통해주지 않거나, 내가 분명하게 신호를 받지 않는다면, 나는 이중에서 무언가를 선택해야만 한다. 심지어 나의 선택이 틀린것을 알게된 후라도 나는 꾸준히 유지하면서 그 안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Dax와의 ILHC 2013 Invitaional Jack & Jill때이다. 처음 우리는 멀리 떨어져서 시작했고, 내 생각에 Dax가 멀어진 곳에서부터 어디로 이동해야 할지 분명한 생각은 없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그에게 어떤 특별한 대책이나 선택을 주지 않았다. 굉장한 깨달음을 주는 순간이었다. 만약, 내가 분명한 선택을 했더라면, Dax는 그러한 선택된 것 안에서 무언가를 하려고 했을 것이고 그 자리에서부터 춤이 시작되었을 것이다. 나중 부분에서, 만약 내가 리더의 선택과 맞지 않는 선택을 했더라면, 무언가 재미있는 다른 (춤에 대한)얘기거리가 나왔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Laura는말했다.


의심할 여지 없이, "선택"의 순간에 관한 주제에 대해서 Kate Hedin은 덧붙였다. 팔뤄들은 여러가지 선택할 수 있는 경로가 있느데, 그것을 제외하고 또 굳이 추가적인 무언가를 선택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내가 그리는 모습의 댄서들이 나타나기를 바라며, 춤추는 도중 중간에 비어있는 부분에서 팔뤄는 무언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것들은 더욱 더 조용하고 미세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런 것조차도 능동적인 선택이다. 이러한 것들은 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춤 안에 집어넣으려고 한다. 그러한 것들은 내 자신조차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부분들이다."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주도적으로"


그 어느 누구도 이렇게 멋진 스윙댄스 팔뤄들을 "온순하고", "소심하다"고 표현하진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팔뤄이기 이전에 댄서들이다. 스텝을 밟고, 공간을 통해 이동하며, 매 순간마다 무언가 특별한 것을 만들어낸다.


유명한 린디합, 발보아 팔뤄인 Marie Mattsson은 "난 바로 이 스텝을 사랑해, 이 스텝을 사랑해, 이 스텝을..."라고 말했다.


Sylvia Sykes는 팔뤄가 이러한 존재감을 나타내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팔뤄들은 지나치게 시끄럽거나 튀려고 할 필요가 없다. 차분하게 리더에 대한 믿음을 가지면서 아주 지속적으로 존재감을 나타내는 것 또한 매우 효과적이다."


Kate Hedin은 존재감을 갖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개인적으로 습득한 경험에 대해 얘기했다.


"항상 춤, 음악, 리듬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하나로 합성하여 실행해볼 수 있는 것 - 난 춤의 메카니즘에 대한 아이디어에 관해 분명한 의견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들을 결집하여 실제로 보여줄 수 있는 것에는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속으로는 그러한 댄서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겉으로는 그러한 나만의 생각을 공유하거나 드러내지 않았다."


몇년동안 그렇게 스스로 집중하면서 그녀는 Bal-Swing에서 가장 강력한 팔뤄로 자리잡았다.


"이건 마치 여러분이 말한 것들을 행동에 옮기는 것과 같은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말은 그럴듯하게 잘하면서 실제로 그에 맞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또, 어떤 사람들은 좋은 생각이나 본질적인 것들을 알고 있으면서, 정확하게 설명하거나 듣기 쉽게 말하는 방법을 모른다. 난 내가 말한 것과 행동에 대한 부분을 매치하기 위해서 지속적이고, 자기강화적인 측면에서 노력하고 싶다."



"균형있는 대화를 가지는 것에 주도적으로"


어떤 한 사람이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한다고 상상해보자. 한 사람은 계속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은 고개만 끄덕인다. 혹은, 이런 대화도 상상해보자. 한 사람이 얘기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이 계속 대화를 끊고 방해하며 자기 얘기만 한다.


몇몇 팔뤄들은 팔뤄잉 자체에 굉장히 집중을 한다. 마치 대화중에 고개만 끄덕이며 듣는 사람처럼. 어떤 팔뤄들은 굉장히 흥분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집중한다. 이건 마치 대화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계속 방해하고 자기 얘기만 하는 것과도 같다. (물론 이건 리더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지만)


고수 팔뤄들은 춤에서 일어나는 대화를 화기애애하고 가능한한 균형있게 맞추려고 노력한다. 들으면서 이야기하고, 대화를 생기있게 이끌어나간다.


"나는 음악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리더는 지저분한 도로에 기초공사를 한다. 팔뤄는 기초가 잡힌 것을 이용하여 리더와 함께 꼭대기까지 쌓는다. 리더와 팔뤄가 함께 벽돌, 나무 그리고 문 등을 기초공사 위에 더하고, 튼튼한 돌을 배치하고, 지저분한 도로에 꽃을 심는다." 라고 Annie Trudeau가 말했다.


(Annie는 미술적인 분석을 좋아했다. - 리더가 캔버스를 가져오면 함께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춤추는 것에 주도적으로"


우연히 보게된 팔뤄는 갑자기 리더로부터 커넥션이 끊어졌을 때, 혹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질때, 멘붕에 빠지거나 기름이 바닥난 차처럼 춤추는 것을 멈춰버렸다.


팔뤄들에게 춤추는 것에 좀 더 주도적으로 되라고 말하고 싶다. - 만약 커넥션이 끊어지면, 다시 만나기 전까진 솔로 댄서가 되는 것이다. 이상한 동작을 하게 되더라도, 여전히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놀라는 일이 발생하거나 무엇을 해야할 지 모르는 순간이라도 춤을 추고 있는 것이다. 커넥션을 찾아가기 위해 춤을 멈춰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혼자 있는 것처럼 춤추면 된다. - 파트너와 싱크를 맞추기 위해 돌아가는 것에 집중할 수 있지만, 여전히 춤을 추고 싶어하는 순간이다.


Sylvia Sykes는 이 모든것을 간단히 요약했다. "리듬, 플로우, 그리고 일반적인 테크닉을 가지고 춤을 춰야만 한다. 어떤 정확한 모양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움직이는 것이다."




"창조적인 것에 주도적으로"


소셜댄스, 연습 혹은 그들만의 춤안의 색깔을 만들어내는 동안에도, 고수 팔뤄들은 창조적인 컨텐츠를 만드는 과정에도 주도적이다.


"춤을 출 때, 어떤 불안함이나 리더를 방해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면, 춤안에서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팔뤄에게 창조적인 것이 어떤것인지에 대해 물었을 때 Laura Keat은 이렇게 말했다.


"창조적인 것을 만들기 위한 연습을 하는 것보다, 함께 즐겁게 추기 위해 리더와의 대화를 공유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실수를 피하거나 예상되는 부정적인 반응에 위축되기보다는, 긍정적인 응답을 위해 리더의 반응을 보면서 춤을 즐겁게 추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었다."


Kate Hedin은 팔뤄들이 무언가를 창조해낼 때에 관하여 생각해보라고 덧붙였다. "팔뤄들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낸다는 것은 굉장히 환상적인 것이다. 때론 이러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같은 댄서로부터 온 것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새로운 아이디어는 기초적인 춤의 메커니즘을 깰 수도 있는 것이다. 주도적인 팔뤄로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활동은 원래 있던 것을 무시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이다."


안무나 패턴을 만들 때에는 춤을 어디서 가져와야할지 찾아보려고 할 것이다. 혹은 단순히 창조적인 마인드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무엇이든 해보려 할 수도 있다. (이게 내 파트너 Kate Hedin이 집으로 가져가는 것들이다. 우리가 안무를 함께 구성할 때, Kate는 작은 움직임에도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주도적인 팔뤄가 가져야 할 스킬의 리스트를 정리해보고 나서, Sylvia Sykes는 이러한 것들이 리더들에게도 똑같이 생각해볼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위에 얘기한 것들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스킬에 대해 생각해볼 때, 아마도 고수 팔뤄에게만 해당하는게 아닌, 고수 댄서들에게도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팔뤄잉은 위의 스킬들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을 때, 멋지게 완성될 수 있을 것이다.



"포스팅에 관하여"


무엇보다도 나와 인터뷰해준, 너무나 멋진 댄서들에게 특별히 감사를 전한다. 두번째로, 나의 티칭 및 댄스 파트너이자 상당한 감각을 지닌 주도적인 팔뤄 Kate Hedin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내가 주도적인 팔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물었을 때, Kate는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 주었다.


주도적인 팔뤄란?


1. 춤의 발전을 위해 리더와 똑같이 노력해야 하고, 그러한 목표를 위해 수동적이지 않은, 능동적으로 춤에 기여해야 한다.


2. 따라하고 싶은 댄서의 컨텐츠나 특징에 대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가져라.


3. 댄서로서의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라.


4. 이 모든 것은 주도적인 팔뤄로서의 역할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서도 상당한 배움을 얻었다. 그 중 가장 특별한 도움을 받은 사람은 - 위에는 언급하지 못했지만 - David Rehm이다. 그와 장시간의 대화, 수업을 참관하면서 굉장히 많은 것을 배웠으며, 이 주제에 관해 특별히 그가 사용하는 단어들까지도 알게 되었다.


삽화 - Irena Spass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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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소위 말하는 Swing Dance라는 것을 추게 된다는 것은, 곧 Swing Jazz음악에 춤을 춘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이루 말할 수 없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발표된 Swing Jazz는 셀수도 없이 많을 뿐더러, 어떻게 춰야할 지 막막한 경우도 적지 않다. 내가 배운 게 Lindyhop뿐이라면, 모든 Swing Jazz에 Lindyhop을 추면 된다. 그런데, 어떤 곡들은 Lindyhop을 추기에 뭔가 어색하거나, 빠른 곡도 아닌데 이상하게 힘이 든다던가 그러한 경우를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런 대다수의 경우, Swing Jazz의 특징을 파악하지 못하고 추기 때문에 발생한다. 


특히 리더의 경우, 음악을 잘 듣고 분석하는 능력도 소위 좀 잘춘다는 리더 소리를 들으려면 필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팔뤄의 경우도 리더가 잘 캐치하지 못할 경우 역리딩의 형태로 힌트를 준다는 면에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풋웍이나 스타일링으로 포인트를 주더라도 적어도 무슨 느낌을 주는 음악인지는 알아야 할 것이다.


Swing Jazz로 출 수 있는 춤은 Charleston(찰스턴), Lindyhop(린디합), Balboa(발보아), Collegiate Shag(콜리지에잇 쉐그), St. Louis Shag(세인루이스 쉐그), Boogie-woogie(부기우기), Foxtrot(폭스트롯) 등등 다양하게 있다. 하지만, 한국의 실정 및 소셜댄스 문화의 저변 등을 고려할 때, 대체로 Swing Jazz에 출 수 있는 춤은 Charleston(찰스턴 - 린디찰스턴 이라 하기도), Lindyhop(린디합), Balboa(발보아) 정도가 메인스트림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가정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1. Charleston


대체로 특징이 홀수박(1, 3, 5, 7)이 강한 리듬을 가지고 있다. 즉, 실제 찰스턴 동작을 생각하면 쉽다. 홀수박이 킥을 들어가는 부분이다. 


가장 대표적인 찰스턴 곡 몇 가지를 들어보자.


[Tommy Dorsey - That's A Plenty]




시작부터 웅장하다. 브라스(색소폰, 트롬본, 코넷 등 관악기)가 홀수박에 강하게 치면서 강한 리듬을 만들어낸다. 빰(1)바 빰(3)빠 빰(5)빠라빠라바...


[Firehouse Five Plus Two - Yes Sir That's My Baby]



역시 찰스턴의 대표적인 곡으로 후렴구만 들어도 Yes(1박), Sir(3박), That's(5박), Baby(7박) 이렇게 홀수박에 강세가 온다.


일단 홀수박에 강한 곡들이 찰스턴 곡으로 쓰이는 이유는 찰스턴의 킥이 홀수박에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징이 강한 곡들은 린디합이나 발보아를 추기엔 좀 어렵다. 찰스턴의 특징이 강한 킥, 높은 바운스(혹은 펄스)를 가지고, 홀수박과 짝수박이 강과 약의 강한 대비를 이루므로, 음악에 맞도록 표현하기에는 스텝적으로 제한이 생길 수 밖에 없다.



3. Balboa


그렇다면 발보아에 적합한 곡이란??


Django Reinhardt - Minor Swing



아주 유명한 곡 중 하나이다. Gypsy Swing의 대표적인 곡으로, 대체로 Gypsy Swing은 Balboa와 아주 잘어울린다. Gypsy Swing은 다음의 리듬을 가지고 있다.


(짝수박에 스타카토(강세)가 있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찰스턴은 홀수박이었던것과 달리)


그런데, 찰스턴 곡의 홀수박 강세와는 느낌이 다르다.

찰스턴의 홀수박 강세는 브라스 계열의 악기들의 내뿜는...뭐랄까 수평 혹은 대각선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느낌이다. 이는 찰스턴의 킥 스텝이 수평 혹은 대각선으로 차면서 뻗는 느낌과 거의 동일시된다.


반면에,  집시 스윙의 짝수박 강세는 수직적인 느낌이다.

집시 스윙의 스타카토와 스윙감을 만들어내는 기타 연주(스트롤) 스타일이 위로 뻗는 수직적인 리듬을 만들어내어 업-다운 으로 이어지는 발보아의 펄스 느낌을 주게 된다. 왜 짝수박 스타카토인데 잘 어울릴까 하는 생각을 해보니,


- 발보아의 기본스텝(더블타임 베이직 기준)은 짝수박에 무게중심이 더 많이 실린다.

- 그러므로, 펄스 느낌을 유지하면서 좀 더 여유로우며, 짝수박에 실리는 스타카토로 음악적 느낌이 맞아 떨어진다.


[Jack Teagarden - Harlem Jump]



잭티가든의 이 곡은 브라스가 강하긴 하지만, 기본으로 깔리는 베이스가 잔잔한 펄스리듬을 만들어주고, 드럼 연주는 잘 들어보면 짝수박에 강세를 두고 연주하므로, 발보아에 좀 더 어울리는 곡이라고 볼 수 있다.


[Artie Shaw - Man From Mars]



재즈 클라리넷의 거장 아티쇼의 곡들은 대체로 빠른 BPM과 균일하게 이어지는 베이스와 드럼의 리듬라인, 이에 대조되는 리드악기인 클라리넷의 깔끔한 연주를 지니고 있어, 발보아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다.


3. Lindyhop


린디합은 대부분 잘 알고 있고, 가장 널리 추는 스윙댄스 중의 한 형태이다. 린디합에 적합한 곡에 대해 알아보자면,


- BPM이 100~240정도의 빠르기를 가지며,

- 일정한 싱코페이션 리듬(트리플 리듬)이 반복적이고 예측하기 쉬울정도로 규칙적으로 이어지고,

- 홀수박에 강세가 심하지 않아야 함.(1번 Charleston에서 언급한 홀수박 강세리듬이 배제된 상태)


부연설명을 해본다. BPM이 100 미만의 곡인경우, 린디합의 자연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기 힘들고(몸을 더욱 느리게 써야하므로), 240을 넘어갈 경우 몸을 빠르게 움직이기가 어렵다. (빠른 재즈의 느낌을 리더-팔뤄간 상호적으로 맞춰내기가 어렵다.)


싱코페이션 리듬은 단순한 정박 리듬을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무브와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홀수박에 강세가 심할 경우, BPM이 빨라질 때 싱코페이션 리듬을 춤으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곡들이 린디합(혹은 발보아)에 적합한 곡이라 볼 수 있는데, 몇 가지 예를 들어보자.


[Jimmie Lunceford - For Dancers Only]




Jimmie Lunceford곡의 특징은 브라스계열(색소폰, 클라리넷, 트롬본, 코넷 등등)의 악기들이 조화롭게 연주되어 싱코페리션 리듬을 만들어낸다.


[Fats Waller - Lettin' Grass Grow Under Your Feet]




Fats Waller 곡의 특징은 피아노 연주가 인트로부터 곡 전체의 흐름을 주도하면서 싱코페이션 리듬을 만들어낸다.


[Lionel Hampton - Flying Home]



Lionel Hampton 곡의 특징은 Vibraphone(비브라폰)이 인트로와 중간중간에 리드악기로 연주되어 비브라폰 특유의 통통 튀는 멜로디가 재즈의 바운스감을 한층 더 높여준다는 것에 있다.



[Chick Webb feat. Ella Fitzgerald - The Dipsy Doodle]



Gene Krupa, Buddy Rich와 더불어 3대 스윙재즈 드러머 중 하나인 칙웹이다. Tranky Doo 재즈라인곡으로 유명한 The Dipsy Doodle을 비롯한 수많은 Chick Webb 곡들의 특징은 Chick Webb이 연주하는 악기가 드럼인 관계로, 드럼 자체에서 오는 스윙감과 리듬감이 주로 표현된다. 그래서 드럼을 비롯한 브라스 계열의 악기들의 연주 또한 조화를 이루어 매우 파워풀하다.


- Lindyhop Vs. Balboa?

이렇게 되면 같은 스윙재즈라도 린디합과 발보아를 추기에 적합한 곡은? 이라는 질문에 대해 대답하기 어려운 둘 다 출만한 곡들도 많이 존재한다. 굳이 다이어그램으로 표현을 하자면...


(by Zin...Balboa카페에서 발췌)



4. Etc,..(Blues, Boogie Woogie, Rock & Roll)


위에서 언급한 3가지 스타일의 곡들을 제외한 나머지 기타 스타일의 곡들은 대체로 블루스, 부기우기, 락앤롤과 같은 장르로 분류할 수 있다. 


(1) 블루스

일반적으로 블루스 곡이라 하면, 느린 BPM(100미만)으로 천천히 연주되는 곡들로 간주하기 쉬운데, 먼저 블루스와 Slow Swing Jazz는 조금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블루스곡들은 느린 곡들만 존재하지 않고, 블루스 리듬을 가진 BPM 120~160의 곡들도 상당하다. 반대로, 간간히 블파(블루스 파티)에서 종종 플레이되는 전혀 리듬감이 없는 얼핏 보면 블루스라 생각하기 쉬운 느리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Ballad(발라드)의 곡들과도 구분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 통념상 이런 모든 종류의 곡들이 넓은 의미에서 블루스라고 통칭하기도 하지만, 적어도 춤추는 댄서라면 이를 구분하고 리듬을 이해하는 태도는 필요하다.

블루스의 코드진행적인 특징과 역사적인 특징까지 얘기하기엔 길고...일단 린디합을 추는게 좋을지 블루스를 추는게 좋을지 애매한 곡들이다.


[Muddy Waters - Close To You]




블루스계의 거장 머디워터스의 이 곡은 BPM이 100정도 되는 슬로우 린디합을 출 수도 있는 곡이다. 그런데, 리듬이 뭔가 오묘하다. 싱코페이션의 느낌이 나긴 나는데, 짝수박에 업되는 느낌의 강박이 들어가 있다. 수평적인 움직임이 강한 린디합의 특성과 좀 어긋난다. 게다가 일반적인 스윙재즈에서 듣던 악기랑도 다르다. 좀처럼 듣기 힘든 하모니카와 일렉기타의 튕기는 사운드도 들린다. 느리진 않지만 블루스 곡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블루스를 추기에 더 좋은 곡이다.


[Benny Goodman - These Foolish Things]




BPM이 88정도 되는 조금은 느린 스윙재즈곡이다. 느리지만, 싱코페이션이 있고, 리듬도 잔잔하지만 분명하게 흘러간다. 블루스 리듬은 찾아볼 수 없는 슬로우 린디합에 보다 적합한 곡이라고 볼 수 있다.



(2) Boogie-Woogie


위에서 언급한 Blues에서 파생된 장르가 Boogie-Woogie(부기우기)라고 볼 수 있다. 혹자는 블루스 리듬을 가진 곡들을 아주 빠르게 연주하면 부기우기곡이 된다고도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스윙재즈가 갖고 있는 8 Bar(여기서 Bar 는 쉽게 말해 1-2-3-4-5-6-7-8으로 카운트할 수 있는 기본 단위라고 생각하면 쉽다.) 가 아닌 블루스와 같은 12 Bar 의 구조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부기우기의 영역은 약간 애매하다. 블루스 뮤지션들 뿐만 아니라 스윙재즈 거장 뮤지션들도 몇 개의 부기우기 곡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서는 부기우기의 악기적, 리듬적인 특성에 따라 분류해보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부기우기의 리듬과 리드악기는 피아노(건반)이다.(피아노 블루스라고 칭하기도...)

리듬을 형성하는 베이스라인의 아주 일반적인 코드 진행은 다음과 같다. (12 Bar)



일단, 들어보자!!


[Pinetop Perkins - Pinetop's Boogie Woogie]



이 곡은 부기우기의 원조 창시자 격인 파인탑 퍼킨스의 부기우기 곡이다. 곡이 처음부터 끝까지 피아노 연주로만 구성되어 있다. 이 곡이 오리지날 격으로, 스윙재즈 뮤지션들도 'Boogie Woogie'를 연주했다.


[Johan Blohm - JB's Boogie Woogie]




스웨덴의 부기우기 피아니스트 Johan Blohm의 연주이다. 이러한 식으로 부기우기 피아노는 연주되고, 리듬 또한 통통 튀게 변하므로, 그 느낌을 살려서 춤추는게 좀 더 재미가 있을 것이다.


[Tommy Dorsey - Boogie Woogie]




토미 돌시도 부기우기를 연주했는데, 역시 기본으로 피아노 연주가 리듬을 만들어낸다. 처음부터 곡 끝까지 연주되며, 독특하게 브라스 계열의 악기들이 길게 뽑아내듯 연주하지 않고 짧게 끊어서 튕겨내듯이 연주하여 자체적인 부기우기 리듬을 만들어낸다.


(3) Rock n Roll(락앤롤, 로큰롤...)


Boogie-Woogie 가 좀 더 발전한 형태인 로큰롤은 블루스와 스윙재즈, 가스펠 등등 마구 섞인 형태의 장르라고 볼 수 있다. 부기우기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특징은 피아노가 더 이상 완전한 리드악기가 아니며, 드럼에서 Snare(스네어)가 꼭 포함되어 있어서 강렬하고 신나는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이다. 어찌보면, 락앤롤은 엄밀하게 스윙재즈에서 많이 멀어진 형태라고도 볼 수 있는데, 신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스윙빠에서 간혹 플레잉 된다. 가장 초창기이자 유명한 아티스트인 Bill Haley의 영상을 보자.


[Bill Haley & His Comets - Rock around the clock]




5. 마치며...


스윙재즈를 오랫동안 접하고, 스윙빠에서 춤추고 디제잉을 하면서 곡마다 미묘하게 다른 느낌과 리듬이 있음을 자각(?)하게 되었다. 읽기에 다소 길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으나, 이 포스팅을 통해 스윙재즈 음악에 대해 조금은 깊이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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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mpology(스톰폴로지) IX 2014 후기...두번째 시간


이번에는 수강했던 강습에 대하여 써보기로 한다.


- 시간표


하루에 수업이 1시간 15분씩 4개의 클래스를 듣는다.


1. 10:30~11:45(1교시)

2. 12:00~13:15(2교시)

3. 13:15~14:45(점심시간)

4. 14:45~16:00(3교시)

5. 16:15~17:30(4교시)


아침 10:30부터 시작하긴 하지만, 수업시간이 1시간 15분씩이라 강습 내내 먼가 빡시게 진행하지 않는다.

여유롭게 잘 따라할 수 있게 천천히 진행한다. 쉬는시간도 15분씩~

점심시간도 1시간 15분, 넉넉하다. 4교시의 수업이 생각보다 금방 지나간다.



<토요일 클래스>


- Black Bottom with Falty


그간 올드클립에서만 봐왔던 블랙바텀을 실제로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동작들이 어렵지 않고 단순했지만, 다양한 무브에서 쓰일 수 있는 새로운 느낌의 기초동작(?)들을 배워서 나름 유익했던 시간이었음.


먼저 Falty가 강조했던 것이, Charleston은 Kick을 많이 써서 뭔가 Up되는 느낌이라면,

Black BottomDown되어 아래로 짓누르는 느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동작들이 대체로 바닥을 누르는 듯 무게감이 있다.


메인홀로 쓰였던 볼룸은 이렇게 엄청 크다~~!!

(단상에 올라가 있는게 Faltesek)


<공식 Blackbottom 리뷰 영상>



- Solo Showdown: Jams, Performances, & Competitions with Ramona


이건 딱히 써머리 영상은 없지만, 원을 만들어 둥글게 서서 각자 돌아가면서 이름을 얘기하고 아이컨택을 하고 들어오는 연습을 했다.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이름을 당당하게 얘기하고 눈을 마주치면서 기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건 기본 중의 기본 요건(?)인거 같다.

두번째로, 작은 원을 4개 그룹으로 만들어서, 각각의 그룹별로 음악에 맞춰 한 사람씩 간단한 솔로 재즈를 추고 돌아오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음악에 맞게 뮤지컬리티를 살려서 표현하는게 아직 어려웠다~!!


- Critique with Evita & Ramona


사전에 최대 15명까지 신청을 받는다. 즉, 말 그대로 Evita와 Ramona에게 개인지도를 받는 수업이다.

먼저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각자의 솔로재즈의 어려움(?)을 토로한다.


1. 춤을 출 때 몸이 경직된다.

2. Improvisation이 잘 안된다.

3. 첫 무브와 다음 무브를 자연스럽게 잇지 못하겠다.

4. 몸을 부드럽게 쓰지 못하겠다.

등등...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고, 이 중에 약점이 비슷한 사람들도 있었다.


이제 원을 그리며 선 상태에서 두명 씩 나와서 배틀하듯 음악에 맞춰 솔로재즈를 춘다. 이 때, 강사들이 고쳐야할 부분을 알려주고, 다시 한번 고친 부분을 적용해서 춘다.


고쳐야 할 부분들은, 손의 움직임이 너무 많으니 단순하게 써라, 본인의 컨셉을 귀여움으로 할지 도도하게 할지 확실하게 정해라, 마음을 좀 더 평온하게 가지고 해라 등등 다양한 지적들이 나왔다. 나의 지적은 브레이크 타임을 좀 더 명확하게 해봐라.


다른 사람들의 춤사위를 보면서, 나에게도 장점은 적용해보고 단점은 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 타산지석의 시간으로 굉장히 유익했다.


- Playing with Rhythms with Ramona & Andrew


Fall off the log 무브를 가지고 Stop, Rhythm쪼개기 등등 변형해서 자유롭게 써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앤드 박자와 트리플 박자에서 스텝을 밟는 Variation은 아주 신선했던 거 같다. ㅎㅎ




<일요일 클래스>


- Animal Moves with Ramona


클래스 이름 그대로 동물이 되어보는 시간이다.

새가 되어 쪼아보기도(Pecking) 하고, 고양이가 되어 깜짝 놀래켜주기도 하고, 타조처럼 날개짓하는 무브도 배워보고...

찰스턴 3회 + 브레이크 구조의 노래에서 찰스턴을 3번하고 브레이크 타임에 동물스런 움직임을 해보는 것이다.

아주 난리도 아니었다 ㅋㅋ 다들 날개짓하고 쪼아대고 아주 유쾌했던 수업이었음 ㅎㅎ


토드-라모나 공연 때 보면 캥거루니 동물같은 동작들은 라모나 아이디어였나보다 ㅋㅋ



- Flow & Transitions with Laura


특별한건 없었고, 이런저런 무브들을 조합해서 다이나믹하게 Transition이 좀 많은 루틴을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나름 뭐 괜찮았음.


- Coles & Atkins Routine with Juan & Andrew


Coles & Atkins라는 Tap에서 쓰는 어렵지 않은 루틴을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탭을 배운지가 오래되어 브러쉬와 셔플이 어색했으나 ㅋㅋ 옛 기억을 잠시 떠올려서 열심히 따라했다.


- Madness & Mayhem(All teachers)


마지막 수업은 모든 강사들이 홀에 전부 모이고, 학생들은 바닥에 앉아서 질의/응답을 하는 토크쇼(?) 같은 시간이었다.

대략 이런 분위기~~



열성적인 학생들의 쉴새없는 질문들이 쏟아졌다.


1. Solo Jazz에 영향을 준 다른 춤 같은 것들이 있나?


Falty : 딱히 없다. Lindyhop만 열심히 췄다.

Juan : Tap. 혼자서 이것저것 많이 연습해본다.

Evita : 모든 종류의 춤. 발레, 요가, 벨리댄스, 힙합 등등 무슨 춤이든 배워보고 하는 것을 좋아한다.


2. 연습은 어떻게 하는가?


Falty : 꾸준히 한다. 하루에 5분이라도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Juan : 한번에 많이 몰아서 하기도 하고 그때그때 다르다. 100번 같은 루틴을 연습하고 맥주 한잔하고 잘 때도 있고, 조금씩 계속하기도 하고 그렇다.


이외에도 많은 흥미로운 내용이 있었는데 적어두질 않아서 잘 기억이;;;;ㅋ


- Beach Party


<건물 밖에서 본 해변 풍경>


<The Low-Down Sires - 밴드와 춤추는 사람들>


<제대로 파티 분위기!!>


어느 새 Stompology IX의 일정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과하게 놀하서 그랬는지 무릎 및 발목 통증만을 남겼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회복 및 연습의 시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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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mpology(스톰폴로지)? 가게 된 계기?


원래 AJW 2013을 기점으로 Solo Jazz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YouTube를 통해 이런저런 동영상을 뒤적거리다가 AJW의 기원(?)이 되는 Stompology라는 나름 역사 깊은(?) 행사를 발견하게 되었다.

Lindyhop과 관련된 크고작은 행사는 수도없이 많지만, Solo Jazz에 관한 행사는 거의 없다.


사실 이 행사의 영상만 좀 찾아봐도 그럭저럭 노력하면 따라할 수 있을 거 같기는 한데, 뭔가 그래도...그래도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이 영상을 보고 머릿속이 번쩍였다.




기본 정해진 찰스턴 루틴을 하다가 중간 중간에 수강생들이 돌아가면서 자신만의 느낌대로 무브를 하는 것이다...으아...


일단 다들 기본기(?)는 어느정도 갖춰져 있고, 음악에 맞는 자신만의 무브를 하고, Jojo Jackson(강사)가 칭찬해주며 띄워주는 분위기가 신나보였고 너무 좋았다. 꼭 여기 가야만...가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마침, 올해 6월초 현충일 및 총선 연휴 등등 해서 연이어 쉴 수 있는 기회에 Stompology가 잡혀있어서 휴가내고 떠나기에 더더욱 조건은 좋았다. 하지만, 문제는 함께 갈 사람이 없었다 ㅋㅋ


그렇다고 아무 연고도 외국인 친구도 없는 그곳에서 혼자서 지내는 것은 무척 외로운 일...

잠시 단념하고 있던 차에 홍박사 누나와 리코형이 갈 예정이라고 페이스북에 선언(?)하여서


나도 마음을 굳히고, 비행기 티켓을 지르고,...이러쿵저러쿵 하다가 행사에 가게 될 준비를 하게 된 것이다.


사실 9년만에 뉴욕을 다시 한번 가보고도 싶었고, 재즈를 좀 알게 된 후의 뉴욕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다.


그래서, 미국까지 멀리가는차에, 행사만 즐기다가 오기는 너무 아깝기에...겸사겸사 뉴욕관광(4일) + Stompology(3일) 코스로 작정하고 계획을 짜게 되었다.


- Rochester(롸체스터)


행사가 열리는 도시인 Rochester(롸체스터 <-- 가장 비슷한 발음)는 정확히 뉴욕주에 속하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NYC(New York City)가 아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적색 선으로 된 부분이 뉴욕주(New York State)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뉴욕은 저렇게 남동쪽에 위치한...거대한 도시라고 볼 수 있겠다.)


즉, 뉴욕주에 여러 도시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Rochester인거다.

뉴욕(NYC) 기준으로 봤을 때,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뭐 그렇게 가까운 거리도 아닌...(응?)


뉴욕(NYC)과 롸체스터 사이는 기차로는 편도 3시간, 비행기로는 1시간 정도의 거리가 된다.(500km 정도)

서울에서 부산가는 거리가 400km정도 되니,...이보다 좀 더 멀다고 보면 될 듯~


기차로도 Amtrak을 타고 갈만했지만, 무슨 왕복가격이 비행기 티켓보다 비쌌다.

어쩔 수 없이(?), 비행기를 선택!!


<Rochester의 동네 분위기>




<행사장인 Main Street Armory>

(성곽(?)같은 오래된 건물인 듯한데 아무튼 제대로 빈티지한 공연장 건물이다.)


- Stompology IX 2014


(공식 홈페이지 - 로고 클릭)


IX에서 볼 수 있듯이 올해가 벌써 9번째 되는 행사이다. 유럽에도 이와 비슷한 Paris Jazz Roots Festival(클릭)이 있기는 하지만 Stompology만큼 역사(?)가 깊지는 않다.(내년이 10주년 되는 해!!)


어쨌튼, 요약해서 Workshop의 장/단점을 정리해본다.


장점 : 1. Solo 댄스이기 때문에 파트너와의 실력에 따른 제약이 없고, 나만 잘 따라하고 잘 추면 된다.

2. 강습생들이 열정적이다. 사소한 거라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눈치 안보고 계속 질문한다.(이건, 서양문화의 특성이기도 한듯)

3. Curriculum이 정말 다양하다. 뭐 이런것도 배우는가 싶은데 전부 몸을 잘 쓰는 것이 목표이므로, 다채롭다. (Locking 수업도 있었다...ㄷㄷ Tap 수업은 원래 있었지만)


<Curriculum 일부 발췌>


(위와 같이 Balance, Strength, Conditioning이라던가, Blackbottom이라던가, Solo Showdown 할 때의 팁이라던가 하는 AJW때와는 다른,...형태의 Curriculum을 가지고 있었다.)



단점 : 1. 올해 처음 진행하는 Venue이다보니 장소 자체가 취약하다. 메인홀이라는 체육관 같은 곳은 바닥이 너무 sticky해서 춤추다가 발목과 무릎 나가기가 쉬움.

2. 뒤늦게 행사 티켓을 구입하면 Housing 자리가 없다. 아쉽게도 하우징을 구하지 못해서 행사장 근처의 호텔을 울며 겨자먹기로 예약해야 했다. ㅠㅠ

3. 파트너로 듣는 강습이 아닌지라, 외국 팔뤄들과 친해질 기회가 거의 없다. 소셜 할 때나 통성명하고 친해지는 정도...

4. 마지막날 Beach 파티는 좋았는데, 메인 강습하는 곳에서 해변까지 대략 20km가 넘는 거리인데, 이동하기엔 나같이 차 없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별로 없다. 주최측에서 딱히 챙겨주진 않았고, 차 없는 사람은 알아서 카풀을 찾아다녀야 했다.(다행히 카풀을 구했지만...ㅋ)



느꼈던 점 : 1. 영어를 좀 더 잘해야겠다. Listening도 그렇고 Speaking도. 나름 쫌 한다고 생각했는데, 강습생들과 강사들이 수업시간에 마구마구 질의/응답하는 부분에서 은근히 놓친 대화들이 많았다. 막힘없이 듣고 얘기하는것, 해외행사에서는 필수라고 본다.


2. 소셜 시간에 음악이 나오면 파트너가 없이 혼자서도 다들 잘 추고 논다. 특히, 2~3명씩 모여서 원을 그리고(Big apple형태로) 놀다보면 한두명씩 더 모여들고 각자의 feel에 따라 막춤이든 재즈 무브든 배운것들 활용해서 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 스윙판 소셜 도입이 시급하다!!ㅋㅋ


- Swing Jazz Bands : The Low-Down Sires


유명한 연말 Swing행사인 Lindy Focus가 열리는 North Carolina의 Asheville 지역의 Jazz Band이다. New Orleans스타일의 Jazz 연주를 기본으로 하고 있고, 꽤 괜찮은 연주를 들려준다. 좌측 상단의 베이스를 맡고 있는 Michael Gamble은 Lindy Focus의 Main Organizer이다. 이번 행사에서 Lindy Focus 티켓을 협찬을 비롯, 행사 후원도 맡았다.


Friday Night과 Sunday Beach Party 연주를 맡았는데, 현장 Live를 한번 들어보자.


<The Low-Down Sires - East St. Louis Toodle-oo>



- Swing Jazz Bands - Jonathan Stout and his Campus Five


너무나도 유명한...우리에겐 더욱 익숙한 그 유명한 밴드. 아쉽게도 이번에 왼쪽의 Hilary Alexander는 보컬로 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당최 쉴수가 없는 엄청난 연주를 들려주었다. 행사 메인날인 Saturday 소셜과 Competition때 연주를 맡았다. 그런데 이거 MP3를 거의 그대로 라이브로 듣는 기분...장난 아니다!!


<Jonathan Stout and his Campus Five - Jacquet in the Box>



수강했던 강습에 관한 포스팅은 2부에서 이어진다....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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