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remy Life Style

그룹 god 출신이자 연기자로 활동중인 윤계상이 소속사를 통해 열애설을 공식 발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윤계상의 근황

윤계상은 탤런트이자 영화배우인 '극한직업' 이하늬와 7년간의 열애 후 작년 6월에 결별한 적이 있다.

헤어진 후에, 그 당시 둘이 함께 몸 담았던 소속사(사람 엔터테인먼트)를 윤계상이 떠나며 관계를 정리했다.

그러고 뇌동맥류 판정을 받고 혈관에 스텐트와 코일을 심는 수술을 하느라 약 1년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해서 올해 4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고 연기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던 중 최근에 소속사를 통해서 정식으로 새로운 연인을 밝힌 것이다.

뷰티브랜드 논픽션 대표로 알려진 C대표는 비연예인으로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차혜영 대표로 추측하고 있다.

아래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의 윤계상 열애에 대한 공식 입장 전문이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스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윤계상 배우 소식 관련 공식입장 전합니다. 윤계상 배우는 현재 열애 중입니다.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교제 중인 여성 분이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정보 공개, 과도한 관심 등으로 피해 없도록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윤계상 배우는 현재 드라마 ‘크라임퍼즐’ 촬영에 집중하고 있고 향후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윤계상과 열애중인 여자친구는 다섯살 연하의 뷰티 브랜드 대표 C씨로 알려졌다. 아직 결혼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

C씨로 알려진 차혜영은 2010년 한 뷰티 브랜드를 론칭해 온라인, 유명 편집매장, 백화점 등에 진출하는 등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졌다.

팬카페에 열애 소식 직접 전해

윤계상 또한 직접 팬들에게 열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당일 본인 팬카페에 "잘 만나고 있는 것 맞고, 좋은 감정으로 교제하고 있다.

그리고 만나고 있는 친구가 비연예인이어서 저 때문에 이상한 이슈에 노출될까봐 걱정되기도 한다."고 남겼다.

또 "잘 부탁드린다. 응원도 해주시길 바란다.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윤계상의 이번 열애를 두고 팬들의 뜨거운 축하와 관심이 쏟아진 만큼, 윤계상의 결혼설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윤계상이 결혼을 염두해두고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계상은 최근 C대표를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나 올해 연인 사이로 발전하고 최근 결혼까지 약속한 것이다. 윤계상의 측근들은 사실상 그가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귀뜸했다. 윤계상 또한 지인들에게 서로를 연인이라고 공식적으로 소개도 했다.

윤계상의 결혼에 대한 열망 by GQ 인터뷰

일단 과거에 윤계상은 여러 인터뷰에서 결혼에 대한 열망을 직접 드러낸 적이 있다.

윤계상은 지난 4월 23일 공개된 패션지 GQ와의 인터뷰가 있었다. 

이때 몇 가지 질문들이 있었다. 일부를 발췌해보면,

Q : 어떤 후반전을 보내고 싶어요?

A : 음…, 여전히 욕심이 많은 것 같지만, 다 해보고 싶어요. 인간적으로. 배우로서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결혼도 하고 싶고, 가정생활, 가족을 형성하는 것도 해보고 싶고, 여러 가지 취미도 갖고 싶고, 연출도 그렇고,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거 하나 하기 위해선 이걸 하면 안 돼. 노력의 시간이 분산돼’ 이런 까탈스러움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 거 없이 누가 ‘너 여기서 잠깐 놀아봐’ 하면 가서 ‘와아아아’ 놀고,

다시 ‘이번엔 저기서 놀아봐’ 하면 가서 또 ‘와아아아’ 놀게 되는 것 같아요.

어디 한 군데 사로잡혀 빠져 있지 않고 삶을 살고 싶어요. 여러 경험을 하고, 영감을 받고 싶기도 하고.

Q : 와중에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은 엄청 큰 변화 아닌가요?

A : 옛날에는 구체적인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하면 좋겠다 그런 생각을 해요. 더 늦기 전에.

Q : 예전엔 그랬잖아요. “나는 결혼과 안 맞는 사람.”

A : 하하하하. 아이, 그건 ‘예에에에에에엣날’에. 한 10년 전 얘기 같은데. 그때는 너무 어리니까.

그 때는 완전히 배우, 연기를 열망했을 때니까. 아우, 막, 너무 되고 싶었을 때니까.

그래서 화산같이 폭발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Q : 단순히 그래서 결혼과 거리를 뒀다기보다는 이런 얘기도 했잖아요. “부모가 될 수 있는 사람은 따로 있는 것 같다”고.

A : 지금도 여전히 아무것도 없어요. 여전히 막연한 생각인데, 아무 시도하지 않고 넘어가는 건 슬픈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감사’와 ‘해요’라고 제가 키우는 강아지들이 일곱 살이 됐어요.

이 아이들이 늙고 있는 게 보여요. 되게 고통스러워요. 마음이 아파요. 이제는 말귀를 너무 잘 알아 들어서 거의 사람하고 똑같아요.

엄마랑 속삭이듯이 얘기해야 해요.

“엄마, 나 갔다 올게. 애들 맡겨도 되지?” 이러면 감사, 해요가 (훽 돌아서 서 째려보는 얼굴로) “맡겨? 뭘 맡겨!” 이래요. 와…. 시간이라는 게 정말 무섭다.

인생을 너무 쉽게 쉽게 살면 안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소중하게 생각해야 해요.

C대표(차혜영)는 누구인가?

차혜영은 국내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논픽션(Nonfiction)의 대표이다.

차혜영은 논픽션을 론칭과 동시에 세계적인 뷰티 스토어 체인인 '세포라'에 입점시켰다. 이로 인해서 단번에 화장품 업계가 주목하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단시간에 온라인은 물론 유명 편집매장 및 뷰티 스토어 백화점까지 진출 시키는데 성공시켰다.

차혜영은 국내 코스메틱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경영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탤런트 정유미와 절친으로도 유명하며, 사진에 나오는 강아지는 정유미의 시바견으로 알려져있다.

논픽션은 주로 바디케어와 향수가 유명하며, 헤어케어 제품과 립밤과 같은 립케어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논픽션은 특히 향수가 가장 유명하며, 그 중 추천 향수인 포겟미낫, 상탈크림, 젠틀 나이트, 가이악 플라워가 베스트셀러로 꼽힌다.

또한 논픽션은 한남, 성수, 부산에 쇼룸 매장이 있고 그 외에도 롯데백화점 애비뉴엘,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더현대서울에도 입점되어 있을 정도로 메이저급 브랜드이다.

또한 차혜영은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대표이기도 하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배경을 가진 80년대~90년대 출생의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2014년 출범한 Artist Group 명이다. 또한, 서울 한남동에 오픈한 갤러리 겸 도서관,아틀리에,카페까지 함께하는 오픈형 종합 스튜디오의 대표이기도 하다.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배우 유아인과 공동대표이기도 하다.

이상으로 윤계상과 열애 당사자인 뷰티브랜드 논픽션 차혜영 대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