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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대전 출장을 자주 다니게 되면서 대전에 있는 많은 종류의 호텔들을 방문하게 되었다.

대전 호텔들의 특징은 역사가 오래된 호텔들은 대체로 유성 근처에 많이 몰려있으나, 호텔 등급이 높지 않고 기껏해야 관광호텔 정도의 급 밖에 되지 않는다.

그나마 최근 5성급 호텔을 소유한 대기업들이 지방에 4성급 호텔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대전의 경우 현재 1개의 5성급 호텔을 제외하면 4성급 호텔은 현재 3개를 보유하고 있다.



그 4성급 호텔 중 탑은 롯데시티호텔 대전이다.
(Lotte City Hotel Daejeon) 이번에는 롯데시티호텔 대전 스탠다드 더블룸(Lotte City Hotel Daejeon Standard Double Room)을 숙박한 후기를 올려본다.

평일 숙박으로, 1박에 9.3만원이라는
괜찮은 가격으로 다녀왔다.


1. 주차장 - 로비(Parking Lot - Lobby)


주차장은 꽤 넓은 편이다. 지하1층~지하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2개의 층으로 전 객실이 커버된다고 보면 된다. 지하주차장의 특징은 핑크색으로 표시된 여성우대 주차공간이 있는데 아마 롯데의 특징인 것 같다.


주차장에서 엘레베이터로 가는 길


엘레베이터 앞. 깨끗하다.

 


엘리베이터 내부

1층 : 로비(Lobby), 리셉션(Reception), 연회장(Banquet), 비즈니스 코너(Business Corner), 컨퍼런스 룸(Conference Room)

2층 : 객실(Guest Rooms), 씨라운지(C'Lounge), 휘트니스센터(Fitness Center), 코인세탁실(Coin-operated Room)

3~17층 : 객실(Guest Rooms), 스위트룸(Suite Rooms)

18층 : 레스토랑(Restaurant)


로비 내부 전경


리셉션 모습이다.


체크인을 하고, 카드키를 2개 받았다.

 


6층을 배정받았음!


복도는 이렇게 깔끔하고 조명은 은은하다.


2. 스탠다드 더블룸 객실 내부

 


카드를 갖다대고


카드키를 꼽으니


짠~룸이 나타났다!
가장 기본 룸인 스탠다드 더블룸 치고는
생각보다 넓었다.

 


적당한 사이즈의 벽걸이 티비,
아주 넓고 긴 책상이 맘에 들었다.
비즈니스를 위한 출장객들에게 제격인 느낌.
책상 스탠드도 좋았고.


책상에는 220V 콘센트 두 개와 110V 콘센트 한 개, HDMI 포트, 랜포트가 있다.


길쭉한 스탠드가 이쁘고 맘에 든다.
가져가고 싶을 정도로 ㅎㅎ


가장 중요한 침대 및 침구류.
4성급 답게 괜찮았다.
포근하게 잠들 수 있었음.


침구에 대한 안내문.
환경을 생각해달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은은한 핀조명 아래에 소품같은 액자가
인테리어의 포인트!


체크인을 일찍해서 아직 밖 풍경이 밝다.
이 쪽 방향은 건물을 마주보고 있지 않다.
층이 더 높으면 리버뷰가 될 것 같다.
그래도 깔끔한 시티뷰!!


다음은 욕실.


샤워부스 + 욕조의 형태를 띄고 있다.
보통은 샤워부스나 욕조를 선택하거나
대체로 샤워부스만 있는 곳이 많은데
여러 니즈를 감안해서 혼합형을 선택했다.


세면대


어메니티는 1회용품이나 미니어쳐 대신
지속 사용하는 화장품을 가져다 놓았다.
Davines(다비네스)라는 브랜드인데
두피케어로 유명한 제품이다.

조금 검색해보니 요즘 롯데호텔 체인은
다 이제품을 사용중이라고 한다.
avines(아비네스)가 아님.
Davines(다비네스)임!

 


비데는 노비타 제품.


샤워부스에도 전부 다비네스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상으로 롯데시티호텔 대전 1박 숙박후기를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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