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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디즈니 영화 크루엘라가 개봉했다.

 

먼저 영화 크루엘라의 기본정보에 대해 알아본다.

 

개봉일 : 2021.05.26.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범죄, 코미디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33분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감독 : 크레이그 질레스피(Craig Gillespie)

주연 : 엠마 스톤(Emma Stone) - 크루엘라 역

조연 : 엠마 톰슨(Emma Thompson) - 바로네스 역

마크 스트롱(Mark Strong) - 보리스 역

폴 월터 하우저(Paul Walter Hauser) - 호러스 역

에밀리 비샴(Emily Beecham) - 캐서린 역

조엘 프라이(Joel Fry) - 재스퍼 역

제이미 드메트리우(Jamie Demetriou) - 제럴드 역

 

간단히 크루엘라에 대한 후기와 쿠키 영상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크루엘라 리뷰(후기)

 

'크루엘라'는 기존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 달마시안'의 빌런이자 ‘크루엘라’를 현대적으로 각색해서 내놓은 작품이다. 디즈니 라이브액션의 또 다른 재미가 있는 영화다. 영화 개봉 전부터 예고편으로 눈길을 사로 잡으며 기대감을 더했다.

2021년 5월 26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된 본편 역시 기존 권선징악과는 다른, 색다르게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흥미가 가득했던 영화다. 

 

먼저 엠마 스톤과 엠마 톰슨의 연기 대결이 어마무시하다.

 

 

'에스텔라'에서 '크루엘라'로 점점 흑화로 변신하는 엠마 스톤은 그야말로 강렬하다. 사실 영화가 굉장히 '크루엘라'의 시점으로 과정이 너무 쉬워보이지만, 오락영화로의 충분한 매력이 그런 단점을 뛰어넘는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를 다 보고 나오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이름이 있을텐데, 바로 ‘엠마’다. '크루엘라'는 공교롭게 엠마라는 이름을 가진 두 배우가 이야기를 빠져들게 만든다. ‘크루엘라’ 역을 맡은 엠마 스톤과 그에 맞서는 남작부인의 엠마 톰슨이다. 두 배우 모두 굉장히 과감한 변신으로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준다.

 

엇 근데 스토리를 잘 떠올려보면 완전 개막장 드라마같다. '에스텔라'로 분하는 그녀의 인생이 참 기구하다. 잠깐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그릴 때 '에스텔라'의 엄마로 나오는 에밀리 비샴이 짧지만 강렬하다. 물론 비극적으로 끝이 나는 엄마긴 하지만 말이다.

엠마 스톤은 착한 ‘에스텔라’와 나쁜 ‘크루엘라’ 속에 정체성을 찾아가는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준다.

 

 

 

 

흑백 반반 조합 헤어스타일에서부터 평범한 캐릭터가 아님을 보여준다. 엠마 스톤의 파워풀한 연기가 역시 보통이 아님을 알게 된다.

 

사실 ‘크루엘라’는 착하기보다는 빌런에 가깝다. 남작 부인을 자극하는 이유도 지극히 개인적인 복수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크루엘라가 펼치는 여러 쇼와 이벤트에 열광하게 되는 건 엠마 스톤이 캐릭터의 개성을 완벽하게 살렸기 때문이다. 

 

'에스텔라'는 꿈꾸는 바로네스 패션 디자이너로 일을 하게 되고, 디자이너 계 최고의 거물이라는 '바로네스'가 신인지, 적인지도 모르는 체 그녀의 조력자로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한다. 엄마가 남긴 유품을 발견하고 나에게 온 신이 아닌 해치워야 할 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크루엘라'로 흑화를 시작한다. 악녀 같지만 설득력을 부여하는 느낌이라서 굉장히 또 악녀 같지는 않아서 뭔가 독특하다. 강렬하고 엣지있는 포스를 가진 '크루엘라'에 엠마 스톤이 적역이다.

 

엠마 스톤의 연기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강렬한 영화가 바로 '크루엘라'다. 엠마 스톤의 과감한 패셔너블은 그야말로 영화를 보는 재미를 배가 시킨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고 쿠키 영상이 있으니, 꼭 쿠키 영상을 챙겨보길 바란다.

 

또한, 디즈니 영화이기 때문에 넷플릭스로 당장 나올 것 같지는 않다.

넷플릭스 대신 디즈니 플러스에서 볼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OST

 

영화의 OST는 Florence + The Machine가 부른 Call me Cruella인데

 

 

 

Florence and The Machine(플로렌스 앤 더 머신)은 영국의 록밴드이다.

 

가사 및 해석은 아래와 같다.

 

[Intro]

Cruella de Vil, Cruella de Vil

크루엘라 드 빌, 크루엘라 드 빌

She's born to be bad, so run for the hills

선천적으로 악하게 태어났으니 피난이라도 가봐

Cruella de Vil, Cruella de Vil

크루엘라 드 빌, 크루엘라 드빌

The fear on your face, it gives me a thrill

너의 얼굴에 떠오르는 공포가 날 전율하게 하지

[Verse 1]

Who wants to be nice?

멋져지고 싶은 사람?

Who wants to be tame?

길들여 지고 싶은 사람?

All of your good guys, they all seem the same

너의 모든 좋은 사람들, 그들은 전부 똑같아 보여

[Verse 2]

Original

오리지널

criminal

범죄적

dressed to kill

죽여주는 의상

Just call me Cruella de Vil

그냥 나를 크루엘라 드 빌 이라고 불러라

Call me crazy, call me insane

나를 미쳤다고 해, 내가 정신병자라 해

But you're stuck in the past

하지만 과거에 갇혀있는건 너지

And I'm ahead of the game

그리고 난 그 게임에서 앞서가고 있지

 

 

[Verse 3]

A life lived in penance, it just seems a waste

고행하는 삶이라는건 그냥 낭비일 뿐이지

And the devil has much better taste

그리고 사악한 쪽의 취향이 훨씬 좋은걸

And I tried to be sweet, I tried to be kind

그리고 나도 착하려고 해봤어, 친절하려 해봤어

But I feel much better now that I'm out of my mind

하지만 이제 훨씬 기분 좋아, 난 미쳤으니까

[Verse 4]

Well, there's always a line at the gates of Hell

음, 지옥으로 가는 입구에서는 항상 줄을 서야지

But I go right to the front 'cause I dress this well

하지만 난 바로 입장한다. 이렇게 잘 차려 입었으니

Rip it up, leave it all in tatters

찢어버려, 누더기들 속에 전부 내버려두고

Beauty is the only thing that matters

아름다움이 가장 중요한 문제일 뿐

The fabric of your little world is torn

천으로 만든 너의 작은 세계가 찢어 발겨졌지

Embrace the darkness

어둠에 둘러싸여서

and be reborn

다시 태어난다

[Outro]

Cruella de Vil, Cruella de Vil

크루엘라 드 빌, 크루엘라 드빌

The fear on your face, it gives me a thrill

너의 얼굴에 나오는 공포, 그건 날 스릴있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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