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청률이 나날이 상승하여 30%을 넘을 예정인 신사와 아가씨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그 인기의 큰 요인 중 하나는 드라마가 끝날때 엔딩곡으로 나오는 임영웅의 목소리 때문이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라는 노래인데,
감미로운 목소리로 첫 소절부터 '사랑은 늘 도망가'라고 나오는 가사가 애절하게 느껴진다.
특히,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이기에 더욱 더 드라마의 인기에 한 몫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이 곡 사실은 리메이크(Remake) 곡이다.
원곡은 가수 이문세가 '욕망의 불꽃' 드라마 OST 삽입곡으로 불렀다.
(2010년에 발표된 곡)
'욕망의 불꽃'은 2010년 10월 ~ 2011년 3월까지 MBC를 통해서 방영했던 드라마인데, 당시 최고시청률이 26%까지 올라갔었던 인기드라마였다.
당시 출연 탤런트로 신은경, 조민기, 서우, 유승호, 이순재, 성현아 등이 나왔으니 아마 어떤 드라마인지 기억날 것이다.
그런데, 이 곡이 사실 이 후에 또 리메이크 된 적이 있다.
바로 트로트 가수로 알려져있는 김양이 불렀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이라는 2019년에 나왔던 KBS 드라마의 삽입곡으로 쓰였던 것이다.
그리고 나서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문세 - 김양 - 임영웅 이렇게 세 번째로 '사랑은 늘 도망가'를 부르게 되었다고 보면 된다.
임영웅 - 사랑은 늘 도망가 가사
[가사]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이란게 참 쓰린 거더라
잡으려 할수록 더 멀어지더라
이별이란게 참 쉬운 거더라
내 잊지 못 할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바람이 분다 옷깃을 세워도
차가운 이별에 눈물이 차올라
잊지 못해서 가슴에 사무친
내 소중했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는데
무얼찾아 이길을 서성일까
무얼찾아 여기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가사도 슬프고, 임영웅의 애절한 목소리도 좋고, 멜로디도 절절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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