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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를 마지막 방영으로 KBS 주말 드라마였던 '신사와 아가씨'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었다.

 

현재는 아름다워

 

그 뒤를 잇는 후속 드라마인 '현재는 아름다워'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자.

 

지금 주말 드라마는 사실상 KBS가 시청률 원탑인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방송사 입장에서는 최고의 시청률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드라마가 꾸준히 필요하다.

 

'현재는 아름다워' 같은 경우도 그에 걸맞게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중견배우들을 바탕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신인, 중간 이상의 연기력과 인지도를 가진 배우들이 적절하게 잘 캐스팅 되었다.

 

드라마는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담고 있다.

 

1. 결혼에 대한 이야기

 

예전과 달리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바뀌었다.

연애는 기본이고 그 외에도 현실적으로 필요한 부분들이 갖추어야 결혼하는 시대가 되었다.

 

여기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조금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총 세 커플이 등장한다.

 

 

 

현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혼 전문변호사 현재(윤시윤)!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퍼스널쇼퍼 미래(배다빈)!

 


공부하고 일하다 보니 소위 말하는 결혼의 때를 놓친 치과의사 윤재(오민석)!

 

 


인생에서 사회적 성공을 가장 큰 가치에 뒀던 이혼 전문 변호사 해준(신동미)!

 


7급 공무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시 준비생 수재(서범준)!

 

 
결혼이나 연애 생각보단 현실에 치여 사는 파티쉐가 되고 싶은 유나(최예빈)!

 

개성있는 6명의 주연을 중심으로,

결혼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진다.

 

2. 현재는 아름다워 등장인물

 

 

 

이현재(윤시윤) : (36세. 법무법인 해준. 파트너 변호사. 가사 (이혼/상속)법 형사법 전문)

삼형제 중 둘째다. 형제 중 가운데 낀 자의 장점을 다 가졌다. 생존에 완전 강하다.
타협하고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았다.
그렇다고 누구하고나 다 잘 지내는 타입은 아니었다.
건들지 않으면 가만있지만 건들면 두 배로 갚아주는 깡다구가 있다.
그래서 현재를 아는 사람들은 선을 넘지 않도록 조심한다.
어려서부터 달변가에 논리적이고, 이기기 위해선 궤변도 서슴지 않는다.
그래서 다들 ‘현재는 크면 변호사가 될 거다’ 라는 말을 자주 했고,
진짜 변호사가 됐다. 하지만 이런 현재도 가족에게는 속수무책이다.
특히 엄마 ‘경애’ 의 결혼에 대한 잔소리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뭐가 모자라서 결혼을 못하냐고. 모자라서 못하면 포기라도 하지!’.
형 먼저 가면 간다고 슬쩍 말을 돌리면, 형보다 먼저 가도 된다며 볼 때마다
잔소리라 가급적이면 부딪치지 않으려고 한다.
현재가 결혼하지 않은 이유는 그냥 바빴고, 마음에 드는 상대가 없었다.
이런 뻔한 이유로 지금까지 결혼에 적극적이지 않았고,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현재는 변호사를 하면서 일에 대한 원칙을 세웠다.

첫째, 사건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둘째, 의뢰인에게 사사로운 감정을 갖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원칙에 위협적인 존재를 만났다. 바로 미래다.
혼인무효소송을 하겠다고 자신을 찾아온.
현재는 예상과 다른 미래의 행동에 흥미가 생긴다. ‘이 사람 뭐지?’

 

 

현미래(배다빈) : “지금 초콜릿 먹지 않고 30분 참으면 2개를 먹을 수 있어”

(31세. 백화점 퍼스널 쇼퍼)

맏딸이다. 친가에서 처음 태어난 딸이라 집안 내에서 주목과 사랑을 받았다.
천성이 밝고 환하다. 좋은 것을 잘 받아들이는 스펀지다.
영리하고 남에 대한 배려가 많다.
손해 보는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인간의 선한 힘을 믿는다.

주위 사람들을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시키는 능력이 있다.
미래는 이런 게 너무 즐겁다. 자신이 누군가의 장점을 살려 멋진 모습으로
변화시키는 것. 그런 장기를 살려 지금의 퍼스널 쇼퍼가 되었다.
취향은 고급이지만 행동은 소탈하고 배려가 깊어 VIP들이 좋아했다.
그런 미래가 맘에 든 고객이 며느리를 삼고 싶다며 자신의 아들을 소개해 줬다.
그 남자가 지금 미래와 혼인 취소 소송을 하는 당사자다.

미래는 결혼은 ‘운명이다’ 라고 생각했다.
준형과의 만남은 동화같이 환상적이었고,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다.
모든 게 순조롭게 이어졌고, 주위 사람들이 다 어울리는 짝이라고 축하해줬다.
모든 걸 좋게만 생각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고객의 아들이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결혼은 신뢰고 믿음이란 엄마 말에 설득됐다.

미래는 가족들과 의논해서 혼인 신고를 먼저 했다.
그런데 혼인 신고를 한 날 어떤 여자로부터 전화를 받는다.
준형과 사실혼 관계이며 둘 사이에 아이가 있다면서.

 

 

이윤재(오민석) : “내 나이 서른아홉이야. 결혼해야지. 근데 결혼을 어떻게 하는 거야?”

(39세. 윤치과 원장. 현재 형)

이가네 종손이다. 할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랐다.
기다리던 첫 자손이라서.
머리가 좋고 내향적이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
온순하고 순둥순둥하지만 승부욕은 강하다. 이겨야 직성이 풀린다.
한 번 화가 나면 하늘 끝까지 간다. 꼼꼼하고 자신에게 엄격하다.
학교 다니는 내내 수재 소릴 들었었고, 의사가 장래 희망이었다.
자신의 희망대로 치과대학에 들어갔고 치과의사가 됐다.
지금의 ‘윤치과’를 개원한 지 5년 됐다.
친절하고 과잉진료하지 않아 사람들 사이에 평판이 좋다.
아프지 않게 진료한다고 해서 유명하다.

몇 번의 가벼운 연애를 했다. 몇 번의 연애 다 여자 쪽에서 먼저 대시했다.
이성에게 적극적인 표현력이 부족하다.
그리고 표현보다는 자신의 진심이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거라는 주장이다.
지금은 결혼을 꼭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좋아하는 여행 다니고 취미 활동하고, 자유롭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자신의 세워놓은 삶이 안정적인 패턴으로 가고 있었다.
그 패턴을 흔드는 여자가 나타났다.
동생 현재의 선배이면서 로펌 대표인 심해준!

 

 

 

심해준(신동미) : “원하는 성공을 했어. 결혼하고 싶은데. 남자가 없다.”

(41살. 법무법인 해준 대표. 이혼 전문변호사)

활달하고 외형적인 성격이다. 머리가 좋고, 리더십이 있다.
의리도 있고, 한 번 마음 먹은 건 꼭 해내는 근성이 있다.

사법고시 붙고, 중형 로펌과 대형 로펌에서 8년을 생활했다.
이러다간 비전이 없겠다 싶어, 본인이 직접 로펌을 차렸다. 법무법인 ‘해준’
대학 선배인 지상파 PD의 추천으로 법률 상담해주는 패널로 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방송에 나오면서 로펌이 잘되기 시작했다.
로펌이 잘 되고 자신의 후배 현재에게 지분을 주고 영입했다.

해준은 지금 너무 외롭다.
오빠와 올케, 조카들이 있어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해준은 윤재의 치과에 갔고, 윤재의 시크하면서도 친절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이 남자 도무지 나한테 관심이 없는 거 같다.

 

 

이수재(서범준) : “팃포텟 (tit for tat) 니가 때리면, 나도 때려.”

(27세. 7급 공시 준비생)

삼형제 중 막내다. 단순하고 좋고 싫은 게 확실하다.
결정하면 끝까지 간다. 그런데 사랑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다. 승부욕이 강하다. 이겨야 된다.
수재는 ’가족이니까 뭐든 날 이해해주고 도와줘야 돼‘ 란 마인드가 강하다.

공시 준비하고 있다. 7급. 벌써 2번 떨어졌다.
공부 열심히 했는데 떨어져서 맘 상하고, 자존감 매우 낮아진 상태다.
집에서 용돈을 주지만, 풍족하게 쓸 수 없어서, 택배 상하차 알바 하고 있다.
운동을 좋아해서 피트니스 센터를 꼭 간다.
앞으로 어떻게 먹고 살 수 있을까. 돈이 많으면 체육관을 차리고 싶다.
마침 체육관 관장 형도 수재에게 넘기고 싶어한다. 수입 괜찮다면서.

수재는 공무원이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아니라는 걸 깨달아갔다.
안정적인 직업을 구하고 형들에게 뒤처지지 않으려고 되려고 하는 거 같단 생각이 든다. 이 집안의 DNA가 공무원이나 안정적인 직업 같은데..나는 왜 이러나.
시험을 두 번이나 떨어지니까 좀 딴생각이 드는데..
결혼프로젝트에 걸린 아파트가 수재의 가슴을 뛰게 한다. ‘이거다!’.
아파트를 받아 팔고 사업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희망이 든다.
그러기 위해 필요한 동업자. ‘나유나. 너 다!’

 

 

나유나(최예빈) : “힘든데 옆에서 조금만 배려해줘도 심쿵해! 알아 그거 사랑 아닌 거!”

(25세. 파티쉐를 꿈꾸는 취준생)

2남 1녀 중 장녀다. 실용주의적인 성격이다.
목표를 정하기 전에 현실성을 따져보고 정한다.
책임감이 강하고 배려심이 깊다.

빵순이다. 빵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다 자신이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
빵을 만들 때 행복하다. 과자도 만들어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길 좋아한다.
그렇게 유나는 파티쉐가 되고 싶어졌고, 회사를 다녀서 모은 돈을 갖고 서울로 올라왔다.

제빵학원을 다니면서 상하차 알바하고 있다. 시급이 쎄서 한다.
유나는 게임을 하다가 알게 된 수재가 같은 동네여서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사실 수재가 자신보다 나이가 많아 오빠긴 하지만.
택배상하차 알바가 너무 힘들어서 일 중간에 음료수를 건네거나 다친 데 밴드를 건네는 수재에게 동지애 같은 게 생겼다. 노동이 얼마나 사람을 가깝게 하는지 그때 알았다.

유나에게 수재는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유나는 이 제안을 수락한 것이 자신의 인생에 큰 파고가 될 줄 몰랐다.

 

 

이경철(박인환) : (79세. 이가네 수장. 삼형제 조부. 민호 부)

이가네 최고의 권력자. 최고의 권력자지만 권력을 휘두르진 않는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열혈 아버지다.
서산의 가난한 소작농 집안에서 태어나 배움이 길진 않았지만, 타고난 영특함에 처음 뛰어든 장사에도 수완이 좋았고, 그 덕에 안정된 가정을 꾸려 듬직한 가장으로 열심히 살았다.
결혼 3년 만에 얻은 귀한 딸 정은이 태어났을 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다.
하지만 연이어 들이닥친 불행으로 가족을 모두 잃고 만다. 그때 눈앞에 나타난 민호.
부모를 잃은 민호와 자식을 잃은 경철은 그렇게 서로를 보듬으며 가족이 되었다.
이후 서울로 상경해 가락시장에서 채소 장사를 했다. 장사가 잘 돼 재물도 제법 모았다.
이제껏 잘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요즘 자꾸 손자들이 마음에 걸린다. 결혼하려는 놈이 하나 없으니. 경철만큼이나 애가 타던 민호, 경애와 함께 셋은 야심찬 제안을 계획한다.
이름도 거창한 삼형제 결혼시키기 프로젝트!
경철은 부디 이 프로젝트가 성공해 애들이 결혼했으면 좋겠다.
언젠가 정은이를 찾게 되면 화목한 이 가족을 선물로 주고 싶으니까.

 

 

 

 

이민호(박상원) : (60세. 은원 중학교 교감. 경철 아들. 삼형제 부)

민호는 어릴 때 본인이 ‘재수 없는 아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생각은 경철에게 입양되고도 한동안 이어졌다. 언제든 파양될 수 있는 거니까.
하지만 경철의 따스한 보살핌 아래 두 사람은 진정한 의미의 가족이 되었다.
결혼을 하게 된 것도 경철 덕분이다. 아버지가 되어 살아보니 지금까지 젤 잘한 게 결혼이다. 그렇게 오늘의 일가를 이뤘다.
민호는 아버지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해준 것처럼 자신도 아버지의 노후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버지가 잃어버린 딸 정은이를 찾아야 한다.

 

 

한경애(김혜옥) : (60세. 삼형제 모. 민호의 아내)

아들 셋의 엄마다. 아들 셋의 엄마란 사실만으로도 성격이 견적 나온다.
말을 하면 지키고, 행동한다. 감정 표현도 직진이다.
정의감이 있고, 오지라퍼다. 사람들이 경애에게 판결해달라고 문제를 갖고 온다.
아들 현재가 변호사가 된 후론 말빨도 잘 먹힌다.
고모네는 손주까지 결혼해서 아이가 셋이다. 윤재와 현재보다 어린데도.
애들이 얼마나 이쁜지 의사구 변호사 나발이고 다 필요 없고,
우리 애들도 얼른 결혼해서 아이들이 집안에 북적북적했음 좋겠다.

 

 

윤정자(반효정) : (80세. 미래 조모. 수정 시어머니. 진헌 모)

학교 공부라고는 초등학교까지 했다. 형제 많은 집안의 맏딸이다.
생활력이 강하고 호탕해서 남편과 함께 음식 장사를 해서 돈을 벌었다.
자식들한테 이미 물려줄 건 다 물려주고 지금은 100억대 건물을 갖고 있다.
이 건물은 마지막까지 쥐고 있다가 자신한테 잘하는 자식에게 물려줄 예정이다.
지금까진 ‘며느리 수정’이 가장 유력하다. 넌 날 배신하지 않겠지!

 

 

진수정(박지영) : (53세. 미래 모)

수정은 남들이 보기에 완벽한 인생이었다. 천성이 밝고 긍정적이며 선한데다, 머리도 좋고
예쁘고 활발하면서 의리 있어 친구들도 많았다. 자신이 입양아이기 때문에 부모님의 이름에 누가 될까 봐 행동거지를 조심하고 모범적으로 살았다.
교수 딸이면서 공부도 잘해 이대 가정과 졸업.
부잣집 아들과 결혼해서 아들 딸 골고루 낳고 사랑받으며 살고 있었다.
딸 미래가 혼인 사기를 당하면서, 수정의 이런 완벽한 인생에 위기가 찾아온다.

 

 

 

 

현진헌(변우민) : (57세. 미래 부. 수정 남편. 봉푸드 대표)

자식보다 아내다. 따뜻하고 도덕적이다. 온순하고 큰 욕심이 없다.
갖고 있는 재산만으로도 넉넉하게 살 수 있었다. 그러다 김밥에 빠져, 김밥 회사를 차렸다.
엄마 정자의 사업 운이 진헌에게 붙은 것인가. 회사가 너무 잘 된다.
이렇게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해도 될까, 하던 차에 자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
수정이 이상하다. 수정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나도 살 수가 없다.

 

현정후(김강민) : (27세, 미래 동생. 봉푸드 본사 본부장)

자유로운 영혼이다. 머리도 좋고 영리해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근데 승부욕이 없다.
잘 포기한다. 그래도 맡은 일은 성실하게 잘 해낸다.
아빠처럼 김밥을 좋아한다. 그래서 봉푸드에 입사했다. 의외로 일이 재미있다.
직장에서 자기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상사로 모시는 것도 기분 좋다.
이 사람들을 보호해줘야지 하는 생각도 든다. 틈틈이 게임을 한다.

 

3. 현재는 아름다워 인물관계도

 

 

현재는 아름다워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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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엄청난 상황이다.

 

 

이 와중에 코로나 백신 중의 하나인 노바백스 백신이 대량생산이 완료되고, 출하되어 접종할 수 있게 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경북 안동에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위탁생산되어 출하된 상태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대체 무슨 백신이며, 기존의 코로나 백신들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1. 노바백스 백신 : 유전자 재조합 백신

 

 

 

유전자 재조합 백신으로 그동안 맞았었던 예방접종 백신 중 B형간염, 인플루엔자 백신과 같은 방식으로 제조되었다고 보면 된다.

 

또 특이한 점은, 백신을 희석하거나 소분해서 맞지 않고, 1인용 주사제를 써서 바로 접종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게다가 냉장보관이 가능하여 보관과 수송이 편리하기도 하다.

 

 

노바백스 백신의 기전(메커니즘)은 위의 그림으로 쉽게 이해해볼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항원을 인공적으로 만들어서 체내에 직접 삽입하는 전통적인 방식의 백신이라고 볼 수 있다.

 

 

 

기존에 다른 얀센, 아스트로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백신과 비교해보면 위와 같다.

 

2. 노바백스 백신의 부작용은?

 

 

알려져있다시피, 유전자조합 방식의 노바백스 백신은 기존의 mRNA 백신인 모더나나 화이자에 비하면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이다.

 

접종 이후 관측되는 이상사례는 대부분 경미해서 1~3일 내로 사라지는 편이다.

이상반응은 1% 이하로 굉장히 낮은 편이다.

 

3. 노바백스 백신 접종 대상은?

 

우선 노바백스 백신의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와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18세 이상 성인의 기초접종(1·2차 접종)과 중증 및 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 재가노인(병환 등으로 집에 머무는 노인)·중증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4. 노바백스 백신 접종 일정은?


접종 시작은 2월 14일부터 병원·시설 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에서 언급한 대상을 제외한 일반 국민도 2월 14일부터 카카오톡, 네이버 앱의 잔여백신 예약이나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이용해 전국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월 21일부터는 백신 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아래 참고)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접종일은 2주 뒤인 3월 7일 이후로 선택할 수 있다.

 

https://ncvr.kdca.go.kr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즉 정리해보면,

 

 

노바백스 백신의 기본적인 접종 방침은 18세 이상 미접종자,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

 

5.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시 교차접종 가능?

 

기존에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으로 기본 접종을 마쳤지만, 해당 백신에 대한 접종 금기나 연기 사유가 있을 때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아무나 3차 접종으로 노바백스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교차접종을 받을 경우에는 의사의 판단이 필요하다. 일단, 대상자는 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당일 예약을 마치면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 접종을 마친 접종자의 경우, 동일 백신이나 mRNA(메신저리보핵산) 계열 백신인 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정리해보면,

 

 

기존 백신 3차 접종 가능여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조건 부 가능
(접종 금기/연기 사유, 의사 판단 필요)
노바백스 노바백스, 화이자, 모더나 가능

 

이렇게 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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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가장 핫한 공모주이자 역대급의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일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의 배터리사업부(2차전지)였으나, 지난 해 물적분할을 통해 자회사로 분리되었다.

 

 

 

전기차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2차전지(배터리)시장에서 전세계 점유율 1, 2위를 항상 차지하고 있는 굉장한 규모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 회사라고 볼 수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계획을 살펴보면,

2020년 말 기준으로 보면 파우치형 100GWh, 원통형은 20GWh 생산중인데

2023년까지 파우치형은 200GWh, 원통형은 60GWh 생산 목표를 잡고 있다.

 

 

 

먼저,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자.

기관들과 외국인들의 천문학적 금액인 1경을 넘는 수요예측 금액이 몰리면서,

공모 희망가격은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30만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가 30만원일 경우 예상 시가총액은 70조원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이어 시가총액 순위는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일은 1월 18일(월)~19일(화) 이틀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상장일은 1월 27일(목)이다.

 

주관사는 대표 증권사인 KB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신영증권이 해당된다.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청약일 : 2022년 1월 18일(화)~19일(수)

환불일 : 2022년 1월 21일(금)
상장일 : 2022년 1월 27일(목)
총 공모주식수 : 42,500,000주
공모가 : 300,000원
주관사 :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신영증권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 당일 유통가능주식수가 굉장히 적은 편이다.

최대주주인 LG화학과 우리사주조합은 최소 6개월~1년정도는 매도할 수 없다.(락업기간)

이 비율만 해도 85.47%이다.

 

그러면 나머지 유통가능한 물량은 공모주인 14.53%정도 뿐인데,

위에서 총 공모주인 42,500,000주에서 우리사주 물량을 제외하면,

34,000,000주밖에 남지 않는다.

 

금액으로 계산해보면,

상장일에 유통가능한 물량으로 살 수 있는 금액은 10조 2천억원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한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청약에 모두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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